지난번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 16회 무창포신비의바닷길축제가 열렸는데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는
바다가 길이난다고 할까요?
물이 빠지면서 돌아다닐 수 있는데 축제라 그런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작년에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모였는지
정말 밤이었는데도 열기가 대단했는데요
각종 공연부터 풍등날리기 조개잡기등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재미나게 놀 수 있어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아마도 풍등날리기였는데요
밤에 수놓은 풍등이 어찌나 예쁘던지
무창포 가셔서 바닷길 축제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바닷길축제 구경전 ㅋ
출출함을 달래러 무창포맛집 중 하나인 청정횟집에 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꼭 바닷가에 가면 횟집에 가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하면서 갔답니다
각종 매스컴에 탈 정도로 유명한집~
안나온곳이 없었어요
전어도 먹고싶었지만 때가 아니어서
그냥 회를 먹었는데 전어회도 불연듯 먹고싶네요 ^^
예전에 1박2일에 나왔다고 하던데
정말 본 기억이 나는곳인데요
무창포에 가면 꼭 들려도 좋을 듯해요 :)
모듬회를 주문하고 나오는 스끼들
호로록~호로록해줘야줘 ㅋㅋ
양념게장 제가 좋아하는거라
가장먼저 호로록해줬어요 ㅋ
싱싱한 해산물도 어쩜 별미인지
종류도 다양해서 소주가 절로 생각났지만 ㅠㅠㅠㅠ
그냥 회만 먹는걸로 ㅠㅠㅠㅠㅠ
맛있는 생선조림~
짭짤하니 좋았는데 밥반찬으로 먹었으면 더욱 더 좋았겠다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새우도 다들 까먹는게 귀찮다고 하지만
전 꽃게랑 새우 까먹는게 정말 좋아요 ㅋㅋ
맛있으니 자꾸 들어가네요
바삭한 새우탕수도 별미였는데요
스끼가 하나같이 요리같은 느낌~
요거 하나만 먹어도 맛있게 잘먹겠다 생각을 했답니다
바삭한 새우튀김도 어쩜 맛있던지
바삭바삭 씹히는 소리가 예술이었어요
하나같이 맛있게 호로록했답니다
스끼와~ 회 정말 푸짐하죠??
역시 tv에 나온집답게 깔끔하게 잘 나오는느낌~
다들 술한잔이 생각난다했지만
아무래도 축제를 보고 가야하기에 아쉬움을 남기고
회랑 해산물만 먹었던것 같아요
매운탕까지 배부르게 먹고 온 곳은 무창포 청정횟집인데요
무창포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정말 쉬운곳이예요
내년에 혹시라도 가게 된다면 한번 또 들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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