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생리 늦어질때 생리 안하는 이유

요리레시피 2022. 7. 3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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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는 착상되지 못한 자궁 내막의 탈락으로 발생하는 출혈을 생리라고 하며 평균적으로 28일을 주기로 3~7일 정도의 기간에 걸쳐서 나타납니다. 50세 전후로 폐경기가 될 때까지 일평생에 걸쳐 지속되며 생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생리전 증후군과 같은 증상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생리 중에는 생리통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배란이 되는 과정에서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며 생리가 시작되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유방의 압통, 뾰루지, 소화장애, 복부 팽만감, 과민한 상태, 배를 콕콕 찌르는 듯한 배라는 통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통은 자궁 내막이 떨어져 나올 때 출혈을 막기 위해 프로스글라딘 성분이 혈관을 수축하여 지혈하면서 신경을 자극 하여 나타납니다.

규칙적인 생리는 여성의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리 늦어질때 생리 안하는 이유■

1.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신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하고 호르몬의 밸런스를 무너뜨립니다.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코티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를 억제시켜 비정상적 배란주기를 만들어 생리주기에 혼란을 발생시킵니다.


2.임신

규칙적인 생리를 하던 가임기 여성이 성관계 2주 후 생리혈이 보이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어 착상 과정에서 착상혈로 소량의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체중 변화

다이어트로 인한 식단 관리로 영양분의 부족으로 인하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여 생리가 늦어질 수 있고 반대로 갑작스러운 체중의 증가와 비만세포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하여 너무 과도한 양이 분비되면 늦어질 수 있습니다. 


4.다낭성 난소 증후군

난소의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하여 정상적으로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아 월경의 주기가 3개월 혹은 6개월 이상으로 길어지는 희발월경이나 무월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갑상선 이상

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의 기능 이상으로 약물치료를 하면 호르몬의 밸런스가 무너져 늦어질 수 있습니다.


​6.질환

자궁근종과 염증질환은 자궁, 나팔관, 난소 등에서 발생하여 생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장염, 감기 같은 질병으로도 몸의 컨디션을 좋지 못하게 하여 생리를 늦추는 요인이 됩니다.

 

 


7.식물성 에스트로겐

콩이나 두유 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섭취가 많아져 생리불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8.생활패턴의 변화

여행으로 인한 시차 적응, 새로운 직장과 같은 생활패턴의 변화로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달라지면 우리 몸의 바이오리듬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9.수면 부족

수면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질 수 있고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리를 하는 방법■

1.아랫배가 차면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30분 정도의 반신욕이나 족욕이 도움이 됩니다.


2.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4.감마리놀렌산

오메가 6 지방산의 한 종류로 생리전 증후군과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5.경구피임약 복용 

최근에는 경구피임약을 생리불순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6.지압&마사지

지압과 부드러운 마사지를 통해 신체를 이완시키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어 신체의 혈액순환 및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7.생강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생리 중 출혈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진통 효과가 있습니다.


8.생리 유도 주사

무월경이 오래 지속될 때 의사의 처방에 따라 고농도의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합니다. 주사를 맞은 후 10일을 전후로 생리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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