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암은 한국에서 인구 10만 명 당 약 0.9명꼴로 발생하는 암으로 흔한 암은 아닙니다. 복막암은 복강을 둘러싼 얇은 막인 복막이라는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복막에 발생하는 암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먼저 복막 자체에 발생하는 암인 원발성 복막암이 있습니다. 원발성 복막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 시 생존율이 약 70% 이상으로 높습니다. 다른 종류의 복막암은 복막에서 전이된 상태인데 이 경우 생존기간이 6개월 이내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막암 복막염과의 차이■ 복막암과 복막염의 차이는 복막암의 경우 복강을 둘러싼 복막에 암이 발생하는 것이지만 복막염의 경우 이곳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염증의 진행 상태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하고 복부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염증이 생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