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 예방 어지럼증

이석증은 다른 말로 귀돌증 또는 양성 돌발성체위성어지럼증(양성자세현훈)으로 불립니다. 

특정 자세에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머리를 움직일 때 심한 현기증을 유발합니다. 

​귀의 가장 안쪽 구조인 내이 속에 위치한 전정기관은 평형감각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이 기관에는 작은 결석이 존재하는데 이석증은 이 결석의 위치 이탈에 의해 발생합니다. 

전정기관에서 반고리관으로 위치가 이탈하며 반고리관은 앞,뒤,옆 3개의 구조로 결석이 반고리관의 어디에 위치해있느냐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석증 원인 : 어지럼증 원인▣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되지만 50대 이상에서 발생율이 높아서 나이가 들수록 발생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추측되기도 합니다. 

성별로 비교해 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에서의 발생 비율이 더 높습니다. 

​머리나 귀에 외상을 입거나, 과격한 스포츠를 할 경우, 메니에르병을 앓고 있거나, 전정기관의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의 결핍도 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어지럼증 증상▣

머리를 움직일 때 어지러움이 심해지고 가만히 있을 경우 호전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아침에 수면에서 일어났을 때 어지러움이 제일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지러움은 한번 발생될 때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닌 짧게 1~2분 정도 지속됩니다.

어지러움의 발생으로 인하여 오심, 구토 같은 소화기계 증상도 동반될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가 자극되어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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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불편감은 있지만 일상생활을 문제없이 할 수 있습니다.

전정기관에 있던 결석은 반고리관으로 이탈되며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뒤쪽 반고리관에 결석이 들어가면 아침 수면 후 어지러움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옆쪽 반고리관에 결석이 들어가면 얼굴을 좌우로 움직일 때 어지러움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석증 진단 : 어지럼증 진단▣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과 감별이 필요하여 mri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뇌에 문제가 없을 경우 안구의 흔들림을 관찰하는 안진을 통하여 이석증을 확진할 수 있으며 머리를 움직이는 동안에 안구의 흔들림을 관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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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스 홀파이크(Dix-Hallpike) 검사는 이석증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로 홀파이크 자세는 머리를 아래로 떨어뜨리고 있는 자세를 말하며 이 자세를 취하고 있는 중의 안구의 흔들림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이때 안구의 움직임은 머리가 고정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안구가 떨림이 나타나며 초점을 유지할 수 없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 : 어지럼증 치료▣

이탈한 결석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주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며 치료를 위하여 이석정복술(이석치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석정복술을 시행하면 효과는 며칠 이내에 나타나지만 재발이 잘 발생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에플리 방법이 있으며 머리를 좌우로 움직여 이석을 이동시켜 원래 자리로 옮기는 방법입니다. 

에플리 방법은 한번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수 있어 여러 번의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토나 두통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경우 디멘히드리네이트, 아세트아미토펜과 같은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해서 발생한 이석증의 경우 햇볕을 쬐는 것을 권유하고 비타민D를 근육주사로 맞을 수 있습니다.

▣이석증 예방 : 어지럼증 예방▣

이석증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한번 발생했을 경우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예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머리를 심하게 흔들거나 움직이지 않고 외상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이 한번 발생한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더 조심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규칙적인 신체리듬을 가지는 것도 이석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석증의 예방에 비타민D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 평소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게 음식으로 섭취하고 햇빛을 많이 쬐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