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피부 곰팡이균 어루러기 원인 증상 치료 예방

요리레시피 2023. 1. 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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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어루러기란 말레세지아라고 불리는 효모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곰팡이증입니다.

여름에 습하고 더운 기후 탓에 곰팡이가 자라기 좋아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됩니다. 

피부의 각질층에 발생되는 표재성 곰팡이증이며 전신에 퍼질 수 있으나 특히 목이나 등, 겨드랑이와 같은 상반신에 주로 잘 발생됩니다.

​비슷한 피부병으로는 백선증과 장미색 비강진, 백반증 등이 있으나 백선증은 백선균인 trichophyton rubrum에 의해 발생되고 장미색 비강진은 균의 감염이 아닌 바이러스성 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나타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피부어루러기 원인 : 피부 곰팡이균 원인▣

말라세지아 효모균이 원인으로 말라세지아 효모균이 있는 환경에서 살거나 또는 정상인의 피부에도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덥고 습한 상태에서 면역력의 저하나 피부관리의 부실로 인하여 발생됩니다. 

​땀이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만들어져 땀이 적은 사람에 비하여 더 잘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마른 사람과 여성보다는 비만하거나 남성에서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곰팡이감염증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있으며 어루러기 균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타월을 공유하여 사용하거나 피부 접촉을 통하여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어루러기 증상 피부 곰팡이균 증상▣

피부어루러기는 상체에서 주로 발견될 수 있으며 황토색 또는 붉은색의 반점이 여러 개 생기고 각질처럼 보이는 인설 반이 반점의 위에 보이기도 합니다. 

반점은 점점 퍼지고 개수가 증가하여 처음에는 작았던 반점이 합쳐져 큰 반점을 형성합니다. 

피부에 보이는 반점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고 때때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피부 어루러기 진단▣

도말검사를 통하여 병변 부위 세포를 긁어 직접 채취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이 균의 확진을 하는데 가장 확실합니다. 

균 배양검사도 병변의 세포를 긁어 배양하여 균을 확인하는 방법이라 정확하지만 배양을 해야 하기에 도말 검사에 비해서 검사 결과가 늦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드등 검사는 어두운 환경에서 병변에 자외선을 비추어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검사로 도말검사나 균 배양 검사보다는 잘 시행되지 않는 편입니다. 

 

 


▣피부어루러기 치료▣ 

항진균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며 파우더나 크림형태로 바를 수도 있고 가려움증이 심하고 눈으로 보이는 증상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제제도 복용하거나 크림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파우더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항진균제는 tolnaftate가 있으며 크림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항진균제는 clotrimazole, ciclopriox olamine, miconazole nitrate, ketoconazole이 있습니다. 


nystatin은 파우더나 연고형태 모두 다 가능한 항진균제입니다. 

스테로이드제제는 장기간 사용하면 표피를 얇게 하고 홍조를 유발하며 쿠싱증후군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때만 단기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루러기로 인한 반점은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로 인하여 더 진해지는 경우가 있어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면 반점의 색소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피부어루러기 예방▣ 

사계절 내내 발생될 수 있어 항상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여야 하지만 특히 여름에는 땀이 난 후 옷을 교체하고 샤워를 하며 피부를 잘 건조해 주어야 예방이 가능합니다. 

​목욕탕과 같은 곳에서 공용 수건의 사용을 피하고 어루러기 증상이 의심되는 가족과는 접촉을 피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부의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발생되기에 피부에 좋은 비타민C, E 등의 섭취와 함께 영양공급을 충분히 하고 몸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어루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루러기는 한번 발생 시 재발의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한번 발생한 경우가 있는 사람은 특히 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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