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골반염 증상 원인 골반염 질환 치료 예방

요리레시피 2022. 8. 2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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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은 엉덩이를 구성하고 있는 뼈로 척추와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연결 부위입니다. 복부의 하단에 위치하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좁아집니다. 양쪽 2개의 볼기뼈,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되어 있고 체중을 지탱하고 다리를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외부충격으로 부터 체내의 장기와 방광을 보호하고 여성의 자궁, 난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골반은 여성과 남성에 따라 구조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출산을 위하여 골반이 넓고 짧은 타원형이고 남성의 경우 좁고 심장과 유사한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골반염이란?

여성의 생식기인 자궁, 나팔관, 난소, 골반 내부까지 급성 박테리아성 감염부터 유착성 질병까지 여성의 생식기관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을 의미합니다. 

증상은 원인균에 대한 신체의 저항력이나 균에 따른 독성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하부인 난관의 염증을 시작으로 심하면 골반 복막까지 염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25세 이하의 성관계 접촉이 많은 여성이나 자궁 내 장치를 삽입한 후 1달간 발병률이 높아지고 사춘기 이전, 임산부,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서는 발생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골반염 원인■

임질균, 클라미디아균 등으로 인한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그외에 인플루엔자균, 폐렴구균, A군 연쇄구균 등이 있고 경우에 따라 다균성일 수도 있습니다.

1.임질균

골반염을 일으키는 빈도가 가장 높은 원인균으로 광범위한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난관의 손상을 유발하여 생식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상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2.클라미디아 

질 분비물 배양검사 시 클라미디아에 의한 감염으로 인한 성병이 가장 많고 클라미디아는 하부 생식기에만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3.화농균

대장균, 연쇄상구균, 장구균과 같은 병원체는 골반의 농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출산 후 나 유산 후에 많이 감염됩니다. 


■골반염증성 질환■ 

1.자궁 경부염

자궁내막의 감염이 원인으로 점액의 농즙성, 자궁경부 배출액 및 이쇄성 자궁경부가 나타납니다. 


2.자궁관난소염 

생리가 끝난 후에 자궁경부의 보호력이 감소하면서 감염되어 자궁경부의 염증과 세균이 상행하여 자궁까지 전염되는 자궁 내막염이 나타나고 난관까지 침범하여 자궁과 난소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리 직후에 잘 발생하며 메스꺼움, 구토 골반 통증이 나타납니다.

 

 


3.자궁관난소농양

우리 신체의 면역체계의 약화로 발생 박테리아를 제거하지 못하여 고름이 고이면서 난소, 자궁, 창자 대망막 등에 염증성 종괴가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복통, 직장 콩, 배변 통,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4.만성 골반염

골반염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못하면 염증반응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만성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염은 없는 상태로 염증부 주변 조직의 유착과 흉터가 관찰되며 심하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 증상■

생리 기간이나 생리가 끝난 직후에 잘 나타나며 하복부의 심한 골반통과 하복통, 발열로 인한 체온 상승, 복부 팽만감, 복벽의 강직 및 압통이 생기로 배뇨 시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반염 진단 방법■

혈액검사로 염증에 대한 비정상적인 백혈구 수치 증가와 초음파 검사, 복강경을 시행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 치료방법■

과도한 항생제 사용으로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치료에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고 급성 골반염은 24~48시간 이내에 증상의 완화가 나타나고 약물치료를 하여도 효과가 미비한 경우 외과적 치료를 실시하여 줍니다.

 

 



■골반염 예방■

성적 접촉 시 많이 발생하므로 콘돔과 같은 피임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않고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부인과 검진이나 수술 시 항생제를 미리 투여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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