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질환 증상 사구체신염 신사구체여과율 요독증 복막투석 신장초음파

신장은 우리 인체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장기입니다. 인체 수분, 전해질을 조절, 혈압을 유지하는 등의 인체 대사 활동에 관여하는 기관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호르몬 이상과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증상■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평상시보다 더욱 피로가 극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식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몸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쥐가 나고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얼굴, 팔다리의 부종, 허리 통증, 비뇨기 문제, 소변의 변화 등이 있는 경우 신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사구체신염■

사구체신염은 신장 사구체 및 혈관의 염증이 발생하는 콩팥질환이며, 신염증후군이나 만성신장부전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면역학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사 장애, 독성 물질, 감염, 유전 등이 부차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구체신염 증상■

사구체신염은 소변 검사에서 이상이 발생하며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 색이 붉거나 갈색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거품 단백뇨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부종, 고혈압 등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신사구체여과율■

신사구체여과율은 신장의 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 척도로 신장에서 혈액이 걸러질 때 여과율을 통해 신장의 기능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신사구체 여과율은 신장에서 1분동안 여과되는 혈액을 측정하며, 정상 수치는 90~120ml/ 분 이며 60ml/분 이하의 수치가 3개월 이상 계속되면 신장의 기능이 절반 이상 소실되었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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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구체여과율은 수치에 따라서 증상이 달라지는데 수치가 30~59일 경우 가려움증, 식욕감소, 피로감이 나타나고 15~29 일 경우는 빈혈, 가려움증이 악화되어 나타납니다. 신사구체여과율이 15미만으로 나타날 때는 극심한 피로감, 수면장애, 가려움증,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장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해 질 수 있습니다. 

■요독증■

요독증은 신장 기능이 감소하고 그 결과로 노폐물이 적절히 배설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요독증은 독소, 약물, 쇼크, 급성 사구체신염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고혈압, 급성신우신염 등으로 인해서 신장이 손상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독증 증상■

신장 기능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해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일 경우가 많으며, 피로감, 소화장애, 고혈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신장 기능이 90% 이상 감소하였을 때에는 구토,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 두통, 의식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독증은 필요할 시 신장이식, 혈액투석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복막 투석■

복막투석은 혈액투석과 더불어서 신부전증 환자에게 시행되는 대체요법의 하나입니다. 환자의 복막을 이용해서 투석하는 방식으로 관을 삽입하여 투석액 주입 및 배액을 시행해 인체 노폐물,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복막 투석 방식으로는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 법과 자동 복막투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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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

투석액을 복강 안에 주입해 하루 동안 투석이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투석 방법입니다. 복강의 투석액을 배액하고 다시 투석액을 주입하는 것을 하루에 약 3~4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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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동 복막투석

자동 복막투석은 밤에 수면을 하는 동안에 자동으로 투석액을 교환하는 자동 복막투석기를 연결해 시행하는 방식이며 낮에는 복강을 비우거나, 1회 정도로 교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신장 초음파■ 

신장은 이상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피로감이 심해지고 부종이 있다면 신장 초음파를 통한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 초음파를 통해서 신우신염과 같은 다양한 신장질환을 조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 초음파 검사는 일반적으로 15분 정도 소요되고 검사 부위에 초음파 젤을 발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