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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초기증상 원인 치료 예방 색전술 약성 양성 간종양

요리레시피 2023. 3. 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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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 생긴 악성 종양을 가리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 갑상선, 대장, 폐에 이어 5번째로 흔한 암으로,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암은 상당수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환자에게는 복부의 통증이 느껴지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며, 기존 간질환이 갑작스레 악화되거나 체중 감소, 피로, 쇠약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간질환이 있거나 위험성이 높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나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증상 : 간암 초기 증상■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병기가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간암의 주요 증상은 만성 간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며, 복통과 피로감,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종기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간암 원인■

간암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변증, 과도한 음주 등이 있습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의 위험도가 약 100배 정도 높습니다. 

-C형 간염바이러스: 전 세계적으로 간암의 4분의 1이 C형 간염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간경변증: 간의 염증으로 간세포가 파괴되고 흉터 조직으로 변해 간이 굳어지고 쪼그라든 상태를 간경 병증이라 하며, 만성 간염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음주: 술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 발병률이 6배 정도 높습니다. 술은 알코올성 간질환을 일으켜 간경변을 유발하며, 간암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간암 치료■

가장 효과적인 간암 치료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술적 절제가 불가하다면 경동맥 화학색전술,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고주파 열 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암이 기타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제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색전술■

간 동맥 화학색전술이란 간에 생긴 종양 등의 이상 조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술입니다. 서혜부를 통해 간 동맥 혈관에 작은 관을 삽입하고 혈관조영제를 넣어 종양 여부 및 위치, 혈관을 확인한 뒤 치료 약물을 주입하여 종양에 공급되는 혈류를 차단하고 종양을 괴사시킵니다. 


정상적인 간 조직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고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킬 수 있으며,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술 후 종양이 괴사되면서 식욕부진, 구토, 발열, 상복부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2~3일 내에 호전됩니다. 


■색전술 주의사항■

1. 시술 6~8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합니다. 

2. 보통 오른쪽 서혜부에 카테터를 삽입하기 때문에 제모가 필요합니다. 

3. 검사 전 조영제를 사용하므로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4. 시술 후에는 모래주머니를 올려놓고 6시간 동안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이때 다리를 들거나 구부리면 안 됩니다. 

5. 시술 부위에 멍이 들거나 부을 수 있으며,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열진통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예방하기■

1. 과도한 음주를 삼갑니다. 

2.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3~4배 정도 높아지므로 금연을 합니다. 

3.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간 검사를 진행합니다. 

4. B형 간염바이러스에 관한 항체가 없다면 B형 간염 백신을 맞습니다. 

5. 만성 간 질환 환자는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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