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 증상 원인 치료 예방

 

만성피로증후군이란 갑상선, 간질환, 심부전, 악성종양, 정신과적 질환 등 특별한 질환 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이나 육체적인 활동 등이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지만 만성피로는 휴식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만성피로증후군에 의해서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원인■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했거나, 우울감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피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며 호르몬의 변화, 악성종양, 혈액질환, 내분비질환, 우울증,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신경안정제 등과 같은 약물이 원인으로 작용해서 발생하게 되지만 만성피로증후군에서 발생하는 피로는 이러한 원인에서 발생하는 피로와는 전혀 다른 피로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증상■

특별히 피로를 유발할 만한 원인이 없었지만 피로가 지속되며, 피로가 지속되는 기간이 6개월 이상입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잠이 오지 않는 등의 수면장애가 나타나며, 집중력이 저하되어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힘들거나, 기억력이 감소하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육체적인 증상도 동반되며 체중이 감소하고, 이유 없는 복통과 위장장애가 동반되며, 밥맛이 없고 속이 매스꺼운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거나 호흡곤란 증세도 나타날 수 있으며 우울이나 불안 등의 기분장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진단■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진단 기준은 199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한 기준으로 진단 내리게 됩니다. 

만성피로와 관련된 증상(임상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현재 힘든 일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며, 휴식으로 회복이 되지 않아야 하고, 직업적, 사회적, 개인적 활동이 만성피로가 나타나기 전에 비해서 감소가 나타남)과 더불어 피로 외의 증상 8가지 중 4가지 증상이 6개월 이상 동반되는 경우에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진단 내릴 수 있습니다. 

 

 

피로 외의 증상 8가지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1. 기억력, 집중력 장애

2. 인후통

3. 경부 또는 액와 림프선 압통

4. 근육통

5. 다발성 관절통

6. 새로운 두통

7.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8. 운동 또는 힘든 일을 한 이후에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만성피로증후군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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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시행하기도 어려우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현재는 인지 행동 치료나 유산소 운동 치료 방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란 치료 동기를 부여하고 피로를 유발하는 상황을 인지하며 생활을 다시 만성피로증후군 이전만큼 되돌리기 위해 시행되는 정신 치료의 한 형태입니다.

유산소 운동 치료는 수영,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만성피로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치료의 초기에는 운동으로 인해 만성피로증후군이 악화되는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부족하면 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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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예방■

1. 금주와 금연을 합니다.

2. 카페인 섭취를 줄입니다.

3. 1주일에 3회 이상, 1회당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4. 정상 체중 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중관리를 합니다.

5.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6.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습니다.

7.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8. 업무를 하거나 육체적인 활동을 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