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대처방법

요리레시피 2022. 9. 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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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은 현화식물에 해충을 제거하거나 꽃가루를 받아 수정시켜주는 역할로 주로 꿀과 꽃가루를 먹고 삽니다. 여왕벌을 중심으로 군집생활을 하며 꿀벌, 땅벌, 호박벌, 쌍살벌,  장수말벌, 등검은 말벌 등으로 전세계의 11만종으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벌의 생김새는 앞가슴이 작고 좁으며 등판과 붙어있으며 투명한 날개가 있습니다. 1쌍의 곁눈과 3개의 홑눈과 더듬이가 있으며 저작작용을 하는 턱과 핥거나 빨아들이는 흡수구가 있습니다. 벌의 다리는 화분을 수집하기 위해 쥐고 나르는 기능을 합니다.


하는 2개의 선을 지니고 있어 사냥, 호신, 방어 등에 사용됩니다. 벌독에는 메리틴, 포스포리파제, 히아루른하조제 등의 약42종의 물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벌은 자신과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서 침을 쏘며 꿀벌은 벌침은 가시가 돋쳐 피부에 남으며 벌침을 쏘면 복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죽게 되지만 이와 달리 장수말벌의 침은 매끄러워 피부에 남지 않아 여러 번 벌침을 쏠 수 있습니다. 


■벌에 많이 쏘이는 시기■ 

벌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이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증상■

1) 쏘인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고 열감, 화끈거림,  가려움,  붉게 부풀어 오릅니다. 

2)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으로 구역감, 구토, 설사,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독소에 신체 면역체계가 강력하게 반응하여 갑자기 혈압이 높아지고 호흡곤란 및 의식저하 등의 과민성 쇼크가 나타나 생명에 위독할 수 있습니다. 

 

 



4) 두드러기, 복통,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입안을 쏘이면 목구멍과 혀가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대처방법■

1) 멀어지기 

벌에 쏘였다면 머리를 감싸고 즉시 20m 정도 멀리 벗어나 더 많이 쏘이지 않도록 합니다.


2) 벌침 제거

피부에 남아있는 벌침을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하여 통증과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벌침을 제거할 때에는 손가락이나 핀셋을 사용하면 벌침에 독주머니가 터져 피부 깊이 독이 침투할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 모서리와 같이 끝이 뭉툭한 물건으로 부드럽게 밀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3) 소독

벌침 제거 후에 쏘인 부분을 물과 비누로 씻어내거나 알코올 등의 소독제를 사용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합니다.

 

 



4) 냉찜질

냉찜질을 하여 찌르는듯한 통증, 가려움증, 붓기 등을 완화시켜줍니다. 붓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근육이나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쏘인 곳을 높게 유지하기

벌에 쏘인 곳은 2배 가까이 부어오를 수 있으므로 심장이나 머리보다 높게 유지하여 부종을 예방하고 삼출물의 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6) 병원 진료

응급처치 후에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통하여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두드러기, 고열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투여하거나 연고제제로 사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7) 상처 부위 자극하지 않기

가려움증으로 인하여 자꾸 긁는 등의 자극하는 행동은 2차 감염 및 상처의 회복을 더디게 하므로 나을 때까지 청결하게 관리하면서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 예방 방법■

1) 밝은 색이나 알록달록한 옷을 피하여 착용합니다. 

2) 색조화장품, 향수와 같은 제품은 벌의 후각을 자극하므로 사용을 자제합니다.

3) 풀숲이나 나무에 벌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변을 살핀 후에 행동합니다. 

4) 벌이 가까이 다가오면 뛰거나 팔을 휘두르는 등의 동작은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벌이 갈 때까지 가만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5) 벌집을 발견하면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맡깁니다. 

6) 야외활동 시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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