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실어증 치료 원인 증상 진단

요리레시피 2022. 11.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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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이란?

5세 이후에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로 입, 발성기관, 귀의 손상없이 뇌의 언어를 담담하는 부분이 기능적 및 구조적 손상이나 질환으로 인하여 언어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능력의 상실이 나타나는 것으로 유형에 따라 운동성, 감각성, 건망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실어증은 손상된 뇌의 영역이 경미하고 어린나이에 치료가 조기에 시작될수록 예후가 좋으나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고 완치에 어려움이 있을수 있습니다.  


■실어증 원인■ 

언어를 담당하는 뇌를 손상시키는 모든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뇌혈관장애가 실어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뇌졸중, 중풍 등이 속하며 뇌부상, 뇌종양, 뇌감염, 교통사고, 비타민 결핍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어증 증상■

말이나 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환자의사표현이 단순하고 의미없는 소리를 내거나 말의 의미가 맞지않거나 글자의 맞춤법이 틀릴 수 있습니다.  


1.운동성 실어증

전두엽에 위치한 브로카 영역에 병변이 발생하여 실어증이 나타나는 경우로 브로카 실어증이라고도 합니다. 운동성 실어증은 단어의 표현이 어려워 문장으로 길게 표현하기 보다는 문법에 맞지 않지만 짧고 간단하게 표현하며 타인의 말과 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감각성 실어증

뇌의 왼쪽 측면에 위치한 베르니케 영역의 손상으로 언어를 이해하는 기능이 손상된 경우로 베르니케 실어증이라고도 합니다. 감각성 실어증은 의사를 표현하는 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으나 타인의 말과 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의미없는 단어들이 연결되는 식의 대화를 구사하여 질문에 대한 답보다는 동문서답을 하게 됩니다.


3.전도성 언어상실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은 활모양의 다발로 연결되어 있는데 전도성 언어상실은 감각과 운동을 담당하는 이 두 영역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전도성 언어상실증은 상대의 말을 이해하고 문장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으나 말을 따라하거나 질문에 맞는 답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4.완전 언어상실

손상된 뇌의 영역이 매우 커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능력과 다른 사람의 말과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손실된 것으로 실어증 중에서도 치료하기 가장 치료가 어려우며 우측편바미와 함께 감각이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실어증 진단방법■

1.문진

언어기능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6가지의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일상적인 질문을 환자에게 물어 스스로 말하기 등의 자발적 언어표현을 판단합니다.

- 간단한 질문을 이해하고 반응하는지 알아봅니다.

- 단어나 문장을 읽어주고 직접 따라 쓸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 신문이나 책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 한 음절 또는 여러 음절의 단어나 문장을 따라 말할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 사물의 실물이나 그림카드를 보여주고 그 이름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2.영상검사

뇌 CT나 MRI 검사를 통화여 질환을 비롯한 뇌의 손상영역과 구조적 이상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뇌의 대사량을 측정하여 뇌 기능의 감소 여부 등의 뇌기능을 검사하기 위해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인지 검사

실어증의 양상과 인지 기능을 평가하여 실어증의 유무와 종류를 파악합니다.  


4.기타검사

혈액검사를 통하여 실어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임상질환의 유무를 판단하거나 뇌척수액 검사, 뇌파검사 등을 시행하여 뇌의 건강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실어증 치료 방법■ 

일과성 뇌허혈발작인 경우 치료없이 뇌의 막혔던 혈관이 뚫리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여 치료없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뇌손상과 같은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변인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로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정상적으로 항진되어 있는 뇌를 전기 자극 요법을 시행하여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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