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 여행지 돌산대교, 웅천해변공원캠핑장

 저희가 전라도에서 2년 정도 살았는데

그때 전라도 일대를 정말 많이 돌아다녔는데

오래간만에 여수로 다녀왔는데 조용하고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여수가볼만한곳으로 돌산대교랑 웅천해변공원 캠핑장을 추천하던데

저도 다녀온 결과 두 곳은 여수 가면 꼭 가면 좋을듯해요 :)

 

 

 

가장 먼저 갔던 곳은 웅천해변공원~

휴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이 좋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물도 얕고 물놀이를 못하는 저였지만

발까지 담그고 재미나게 놀았어요

 

 

 

 보트 타는 곳이 있었지만 패스~

다음에 오면 꼭 타리라 다짐을

 

저녁때가 되니 시원한 여수 밤바다를 느끼려고

하나둘 사람들이 모였어요

 

저희는 캠핑을 하러 왔기에 후다닥~ 캠핑장으로 고고!

 

 

 

 저희는 캠핑장비가 없지만 언니네 부부는 캠핑 풀코스를 가지고 있어서

살짝 미안하지만 꼽사리로 같이 캠핑을 즐겼어요ㅋㅋ

 

 

 

자리가 없을까봐 살짝 긴장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텐트를 치기 시작했어요 ㅋ

 

능숙한 솜씨로 형부가 텐트를 치는데

솜씨 굿~

 

저랑 신랑은 감탄했답니다 ㅋㅋ

 

 

 

열심히 놀다가
돌산대교의 야경을 찍으러 고고~

 

 전에 왔을 때는 낮에 와서 돌산대교의 야경을 보지 못했는데

광안대교보단 못하지만 멋지다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돌산대교의 야경은 돌산공원에서 찍을 수 있다고 하던데

돌산공원에 갔는데 여수 사람들 여기로 다 오나 봐요

 

어찌나 차가 밀리던지

 

 

돌산공원에서 찍어본

돌산대교의 야경 멋지죠???

 

잘 찍어본다고 찍어봤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이에요 ㅋ

 

 

여수의 돌산대교 야경을 보니

급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래가 절로 나왔답니다 ㅋㅋ

 

알록달록 변하는 밤바다가 인상 깊었어요

 

더운 여름 집에 있기가 답답했는데

1박2일로 온 여수 여행~

돌산대교만 봐도 속이 확 뚫린다고 할까요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무사히 재미나게 잘 다녀와서 좋았어요 ^^

 

 

1박 2일 동안 다녀온 여수~

휴가 기간이라 차는 조금 밀렸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같이 보내서

더욱 즐거웠는데요 ㅋㅋ

 

돌산대교 다녀와서 밤새도록 어찌나 먹어대고 놀았는지

그 담날 얼굴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ㅋㅋ

 

여수 가볼만한곳으로 돌산대교, 웅천해변공원캠핑장 다녀와도 좋을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