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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콩삶기 : 콩국수맛있게하는비법

요리레시피 2015. 8. 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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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들 지내시나요?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다고 하는 요즘 날이 더워도 너무 더운데요

 

아~ 이럴 땐 주부들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매일 어떠한 것을 먹을까 고민해야 하고 날도 더운데 음식을 만들어야 하니 정말 힘이 드는데요 ㅠㅠ

오늘은 여름하면 떠오르는 콩국수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재료 : 콩, 오이, 면, 계란삶은것

 
콩국수가 간단하면서 좀 어렵다고 할까요?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콩삶기에 따라서 맛이 좌우된다는 사실!

 

우선 콩국수에 필요한 콩!
콩은 메주콩을 준비했어요

자기 전에 물을 넣고 냉장고에 불려 놓으니 딱 알맞게 콩이 불었는데요.

콩은 껍질에 좋은 영양소가 많아서 껍질 채로 만들어줍니다 
 

 

 불린 콩은 살짝 익혀줘야 하는데요
냄비에 콩을 담고 물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특히나 콩국수의 콩은 빠르게 삶지 않으면 비린내가 나거나 메주 냄새가 나기 때문에 잘 삶아줘야합니다!

끓기 시작한 뒤 5분 정도 더 끓여주고 나면 콩국수에 들어갈 콩은 다 익은 것이랍니다

오랫동안 끓이면 메주냄새가 나기 때문에 잘 삶아줘야해요

한두개 먹어보면서 잘 삶아졌나 확인하면서 삶아주면 된답니다

 

 

삶아진 콩은 채반에 담아주는데요
찬물에 헹구지 마시고 콩만 담아주고 끓인 콩 물은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같이 콩물할때 갈아주면 됩니다

 

  이제 믹서기에 콩을 담고 갈아주면 되는데요.
저는 콩이 많아서 두 번에 걸쳐서 갈아주었답니다


 

 
믹서기로 드르륵~ 곱게 갈아주면 끝!

콩은 물을 콩과 동량으로 넣어줍니다
보기만 해도 고소한 콩물이 완성되었어요!

 

 

바로 먹을 분량만 남겨두고 콩국은 시원하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콩국수 먹을 때 꺼내서 먹으면 되겠죠?

 

 

콩국수에 들어갈 면도 삶아주는데 좀 굵은 중면이 좋던데 소면 밖에 없어서 소면을 삶아줍니다

 

삶아진 면은 차가운 물에 밀가루기가 나가도록 열심히 비벼줍니다~

그럼 면이 좀 더 쫄깃하고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

 

 


면 위에 콩 국물을 붓고 삶은 계란과 오이 깨소금만 뿌려주면
맛있는 콩국수가 완성이 되었어요!


 

 

날이 덥다 보니 밥을 제때에 챙겨먹기 힘든데
이렇게 콩국수 한 그릇 잘 익은 김치랑 같이 먹으면 정말 꿀맛인데요!
역시 집에서 만든 콩국수라 그런지 콩국이 진하고 고소함이 남다르네요!

 

기호에 따라 소금을 넣어주는데 저희신랑은 설탕을 넣어서 먹던데 생각보다는 먹을만하던데 전 소금만 넣은것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여름철~ 너무 더워서 입맛이 없는데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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