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증상 원인 전염 치료

이하선염 : 볼거리

양쪽 귀의 앞쪽에 위치한 이하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부종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겨울과 봄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유행성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볼거리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 유행성 이하선염 질환의 발생은 양측성 또는 편측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질환을 한번 앓고 나면 평생에 걸쳐 면역력이 발생하지만 재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집단생활을 하는 유치원, 학교, 회사 등에서 이하선염 환자가 전체의 5% 이상 발생하면 유행성으로 보고 환자를 격리하도록 합니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기 3일 전부터 5일 후까지 가장 높습니다.

■이하선염 원인 : 볼거리 원인■

파라믹소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유행성 이하선염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며 기침, 타액 등을 통하여 사람간에 호흡기로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그 외에 이하선염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에는 거대세포 바이러스, 인프루엔자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및 기타 장바이러스, 황색포도알구균,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 또는 침샘관의 결석, 당뇨 및 간경화와 같은 대사질환, 영양결핍, 약물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침샘관의 결석 등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하선염 증상 : 볼거리 증상■

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며 40% 정도에서는 무증상으로 나타나거나 미열, 근육통, 식욕감소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1주에서 2주 정도 지속되며 초기에는 뻐근한 근육통과 같은 가벼운 불편감이 생기고 침샘의 부종과 통증이 2일 이상 지속되고 전신의 발열 증상이 나타나 식욕이 감소하고 전신의 무기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침샘에 염증을 발생시켜 부어 오르거나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종이 심한 경우 하관을 밀어내어 음식물을 씹거나 입을 닫기가 어려움이 있으며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는 이하선염은 고열과 오한이 발생하며 구역질과 함께 통증이 매우 심해지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세균, 석회물질, 이물질 등으로  인하여 침샘에서 구강까지의 통로를 막는 타석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타석증이 생기면 침샘을 자극하는 신맛이 나는 오렌지, 레몬, 귤 등을 섭취하면 통증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유행성 이하선염의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췌장염, 폐렴, 갑상샘염, 심근염, 난청, 난소염 등이 있으며 유행성 이하선염을 겪은 

성인 남성의 35%정도는 급성으로 고환염으로 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보행의 장애가 생기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하선염 진단 : 볼거리 진단■

전염성이 있는 유행성 이하선염 환자와 접촉 여부를 확인한 후에 타액, 소변, 혈액, 뇌척수액을 통하여 원인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혈액검사를 통하여 이하선염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혀와 잇몸 사이를 손가락으로 촉진하여 타석 및 CT 검사를 통한 타액선 내의 타석까지 관찰 후에 진단합니다.  

 

 

■이하선염 치료 : 볼거리 치료■

유행성 이하선염은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주로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 환자를 격리한 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이하선의 부종을 줄이기 위하여 증상에 따라 온습포 또는 냉습포를 사용하여 찜질을 해주고 저작 작용을 적게 할 수 있는 미음,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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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에는 옷을 얇게 입고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이하선염 예방 방법 : 볼거리 예방 방법■

유행성 이하선염의 예방접종은 1차와 2차에 걸쳐서 시행합니다. 

모든 소아가 접종 대상이며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 후에 만 4세에서 6세 이후에 추가로 접종을 시행합니다.

홍역, 이하선염, 풍진이 혼합된 예방백신 0.5mL를 상완의 외측 피하에 주사합니다.  

그리고 외출 후의 손 씻기와 같은 개인의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양질의 영양섭취 및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높여 전염성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