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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부작용 종류 페니실린계 퀴놀론 세팔로스포린계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테트라사이클린계 클로람페니콜

요리레시피 2023. 3. 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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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란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을 뜻합니다. 감염 부위나 원인 세균의 종류에 따라 사용되는 항생제가 다르고, 최근에는 내성균이 증가하면서 치료에 쓰이는 항상제가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생제 내성이란 항생제를 사용할 때 대상 세균 중 일부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항생제 효과가 줄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면 치료에 쓸 수 있는 항생제가 줄어들기 때문에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한 곳에 적절한 요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항생제는 항균범위나 기전에 따라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아미노클리코사이드 등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페니실린계■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항균작용을 하는 페니실린은 화농성구균이나 임균, 매독균 등에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알레르기 반응 위험이 있으므로 투여하기 전에 피부반응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 복용 후 천식이나 두드러기, 붓기 등의 과민반응이 일어난다면 과민성 쇼크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처방된 용량이나 시간 등을 제대로 지켜야 합니다. 

 

 


■퀴놀론계■

광범위한 항생제로, 경구를 통해 잘 흡수되어 조직이나 세포에 침투하기 쉽습니다. 대부분은 신장을 통해 배설되며,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오심이나 구토, 발진, 구토,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나 차,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카페인 배설이 억제되어 불면이나 신경 예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폐계/세팔로스포린계■

세팔로스포린계는 병원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여 살균작용을 하는 항생제입니다. 페니실린에 저항성이 생긴 포도상구균이나 그람양성균, 프로테우스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외에는 별다른 부작용이 없으나 때때로 발진이나 설사, 간 기능 이상,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병원균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는 원리로, 항균범위가 비교적 넓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제8뇌신경에 독작용을 일으켜 청각 및 평형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독성과 신장독성이 있어 신경근 차단에 유의해야 합니다. 

 

■테트라사이클린계■

미생물의 리보솜에서 전사를 방해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원리로, 황색포도구균, 연쇄구균, 임균, 인플루엔자균 등에 효과적입니다. 오심이나 구토, 설사, 구내염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며, 장내 세균을 변화시켜 칸디다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12세 미만의 소아나 임산부, 수유부에게는 복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음식물, 우유 등과 함께 복용 시 흡수가 저해될 수 있으므로 시간을 두고 먹어야 합니다. 

 

 


■클로람페니콜계■

그람음성 및 그람양성 박테리아, 클라미디어, 리케치아 등에 뛰어난 향균작용을 보이는 항생제로, 특히 장티푸스균 향균에 탁월합니다. 몸에 빠르게 흡수되고 주로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부작용으로 재생불량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부작용■

-항생제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3일 정도 추가로 복용하여 몸 안에 남아있는 균을 모두 없애야 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 남용을 삼가고 정확한 용량과 용법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단순 열이나 감기에는 큰 효과가 없으므로 오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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