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증상 원인 치료 인후통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숨을 쉴 때 코를 통해 들어오는 알레르기 물질이 코의 점막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또는 코와 눈의 가려움이 유발됩니다. 이 외에도 두통이나 후각 감퇴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인후통  결막염이나 인후두염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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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따라 특정 계절에만 생기기도 하지만 일 년 내내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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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원인■

​알레르기 비염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유전적 요인은 나이와 가족력이 영향을 주며,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는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균 또는 동물의 털이나 타액 등이 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이 외에도 음식물이나 음식물 첨가제, 약물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의 변화나 계절 변화 건조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발작적인 재채기를 지속해서 하게 되고 동시에 물처럼 맑은 콧물이 흐릅니다. 재채기와 콧물이 흐르는 증상은 오전에 심하고 오후가 되면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코막힘은 계속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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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코 주변이 가렵고 목이나 귀까지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해지면 두통이나, 후각이 감퇴하기도 하고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항원(알레르겐)을 피하는 환경요법과 약물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면역요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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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요법 

 환경요법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을 회피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알려진 항원 물질인 꽃가루나 진드기, 곰팡이 등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덜 접하도록 해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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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가루 – 꽃가루가 많은 시기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마스크 등으로 코와 입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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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먼지진드기 – 진드기는 주로 매트리스, 카펫, 천으로 된 소파, 옷 등에 서식하는데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로 씻거나 일광욕으로 소독을 해줍니다. 되도록 천으로 된 가구류는 접촉을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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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곰팡이- 습도에 주의하고 특히 가습기나 에어컨 등 호흡기를 통할 수 있는 기기들의 청결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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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완동물 – 보이지 않는 애완동물의 노폐물이나 털 등이 날리지 않게 자주 청소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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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약물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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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심한 정도나 증상의 유형에 따라 단계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스타민제, 국소용 스테로이드, 항콜린제 등의 약물을 처방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주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나 경구용 약의 형태로 치료하는데 현재까지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것은 비강 분사 스테로이드입니다. 또한 점안액은 눈의 가려움과 붓기를 줄이는 데 사용하고, 충혈 제거제는 코막힘에 효과적인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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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역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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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요법은 일종의 예방접종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비염의 원인인 항원을 소량부터 차츰 농도를 높여 투여하면서 환자의 면역반응을 낮추어 증상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입니다. 다만 특정 알레르겐의 경우에 효과가 있고, 장기간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식이요법 예방■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적절한 휴식과 식습관으로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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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와 특정 계절에 외출할 때 주의를 기울이고 손을 자주 씻고, 생활환경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또한 비타민D나 오메가3는 알레르기 악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연어나 우유, 달걀, 호두 등을 많이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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