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원인 초기증상 자가진단 테스트 우울증 증상

계절에 따라 혹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 간혹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나도 혹시 우울증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할 만큼 현대인들에게는 흔한 정신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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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우울증에 관한 인식이 자리 잡히지 않아서 초기증상을 눈치채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울증은 무엇인지, 우울증이 발생하는 원인과 초기증상, 그리고 간단히 할 수 있는 자가진단 테스트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울증이란?

누구나 우울한 감정은 언제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질환과 관련된 우울증은 일시적인 기분 저하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정신 기능에 있어서 저하된 상태를 일컫습니다. 의욕이 떨어지고 매사에 흥미가 없어지며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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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증상이 거의 하루 종일, 그리고 매일 나타날 때에는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단순한 우울감에 젖는 것이라고 오인하여 기분 전환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스로의 의지대로 잘 해소되지 않는 질환인 만큼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 원인■

1. 생물학적 요인

우울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불균형이 생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토 레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저하되면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치료 시 항우울제를 쓰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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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전적 요인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유전 질환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족 중 우울증이 있는 경우 본인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통상적인 경우보다 약간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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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환경적 요인

일상을 살다 보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충격적이거나 슬픈 사건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 이별, 실직 등 대인관계와 금전적인 문제가 주된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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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체 질환

정신질환이 아닌 기타 신체 질환도 우울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암이나 뇌졸중 등 여러 질환을 겪는 환자의 경우 우울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을 치료하는 약물을 사용할 때에도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통계를 살펴보았을 때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20%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도 합니다. 다만 명확한 원인이 있는 우울증인 만큼 치료도 그만큼 쉽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 초기증상 :우울증 증상■

우울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초기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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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불면증 등 수면장애가 나타납니다.

√ 식욕이 저하되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식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불안을 느끼는 정도가 심합니다.

√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심한 전신 피로감과 무력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무언가를 식별하거나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삶에 전반적으로 의욕과 흥미가 저하되고 쉽게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 극단적인 경우 삶을 끝내고 싶은 충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우울증은 초기증상을 감별하고 의료진을 찾아 적절한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들어 빈번하게 우울감을 느낀다면 간단한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바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테스트 항목은 다음과 같으며 한 달 사이 80% 이상 해당 감정을 느낄 경우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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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하루 종일 우울감에 시달린다.

√ 식단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급격하게 체중이 빠지거나 불어난다.

√ 집중력이 저하되고 작은 일에도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일이 잦아진다.

√ 평소에 비해 심하게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느껴진다.

√ 지나친 불안이나 흥분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 자신에 대해 무가치함을 느끼고 자책과 자기 비난을 많이 한다.

■우울증 극복법■

가족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가까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고 약치료나 상담치료를 통해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가급적 받지 않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