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만성 외이도염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외이도염이란?

외이도는 귀의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르는 신체의 한 곳으로 관모양으로 약 2.5m에서 3cm 정도 됩니다. 외이도는 외부와 인접해 있어 신체 방어기전으로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하여 산성을 띠고 있습니다.  모세혈관과 감각신경 및 림프관이 분포되어 있고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염증이 생기는 것을 외이도염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6주 미만으로 나타나는 급성과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잘 생깁니다.

 경증의 염증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지병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 원인■

당뇨병, 중성구 감소증, 백혈병, 후천성면역결핌증과 같은 질환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급성 외이도염

급성외이도염은 주로 녹농균, 포도상규균과 같은 세균감염이 원인이 되고 10%이하의 확률로 진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수영 후의 외이도에 들어간 물이 빠지지 않거나 귀지의 과다 및 결핍, 장시간 이어폰 착용, 지루성 피부염 등이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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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성 외이도염 

반복되는 외이도염의 증상이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지속되어 발생하며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원인입니다. 그리고 만성중이염으로 이루가 지속적으로 외이도로 흘러 나와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염, 건선과 같은 피부과적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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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악성외이도염

드물게 나타나지만 외이도의 피부 및 주변 연골과 뼈조직이 파괴될 수 있고 심하면 두개골까지 침범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백혈병, 암 환자의 등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의 경우 악성외이도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 증상■

염증의 정도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완치 후에는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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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려움증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반복적으로 긁게 되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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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통증

염증반응으로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이나 귀를 당기거나 누르면 압통이 생기고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통증과 함께 방사통으로 두통이나 턱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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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발열 및 오한

감염에 의한 염증반응과 부종이 심해지면 37~38도 정도의 발열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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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비물

흰색이나 황색의 진물 혹은 분비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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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난청

부종이나 분비물로 인하여 외이도가 믹히면 청력의 저하로 이명 및 난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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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피부 변화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만성과 같은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하여 피부가 두꺼워지며 경우에 따라 착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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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경마비

증상이 심한 경우 안면신경마비, 뇌신경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 진단 방법■

임상소견과 이학적 감사상 압통, 외이도 협착, 발적 등으로 진단할 수 있고 이외에 

외이도의 염증소견 및 이경이나 귀 내시경으로 귓속을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그리고 세균배양검사를 시행하여 원인균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MRI 검사를 시행하여 병적인 증상의 범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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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 치료방법■

가벼운 염증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하나 증상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며 자가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통원치료가 필요합니다.

1.귀를 깨끗하게 소독한 후에 스테로이드 연고 및 항생제, 진통제와 같은 약물을 이용합니다. 

2.고름 주머니가 생기면 마취 후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합니다.

3.항생제가 함유된 이용액을 사용하여 외이도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여 줍니다.

■외이도염 예방 방법■

1.수영모나 귀마개를 착용하여 수영 시 귓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들어가면 잘 말려줍니다. 

2.면봉이나 손으로 귓속을 자극하거나 귀지를 억지로 제거하지 않습니다. 

3.외이도의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하여 건조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4.장시간의 이어폰 착용 등 귀가 자극되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