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고자이마스(아침인사로 안녕하세요^^)”
첫날 제가 은근히 긴장했었나요? 티… 났었나요? ㅋㅋ 숙면을 넘어, 완전 뻗었답니다.
눈을 감고 뜬거 같은데 벌써 아침이라니. 어제 누군가(?)가 깔아주고 간 이불이
어찌나 몽실몽실 포근포근 하던지 마치 5성급 호텔의 유명한 침대 위에서 잔 것 같이 아주 개운했어요!
심지어 불까지 다 켜고 잤는데 말이죠 >_< 슬슬 일어나서 창문을 보니…
털~썩… ㅠ_ㅠ 부슬부슬 비가 내리네요. 오늘은 햇빛이 쨍쨍하기를 기대했는데 말이죠.
아쉬움에… 방을 두리번 거리다 냉장고나… 하며~ 열어봤어요..
아니 맥주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
아침에 먹기엔 맥주는 .... 좀 그렇죠?
테이블 위에 동그란 통이 있길래 열어 보니, 다기들이 한가득이네요 :)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냉장고 속 술과 차라……… 같이 마시면 ……………………”차맥”인가요…? ㅋ (죄송;)
일본에서의 아침을 보다 상쾌하게 맞이하고자 저는 다시 노천탕으로 향했답니다.
첫번째 날의 포스팅에서 제가 했던말 혹시 기억 하시나요?
여탕은…… ??
예~ 맞습니다~! 왼쪽이었죠 ? ^^;
그렇다면, (퀴즈 나갑니다!!! ) 오늘은………. 어떨까요 ?
바.뀌.었.다.!!!!!!
보시다 시피, 남탕이 왼쪽으로 가 있어요. ^-^
이미 예상하셨다구요 ? 하하하
솔직히 말해서 저는… 잠결에 당연하다는 듯이 왼쪽으로 향했다가 순간 가슴이 철~렁했죠.
(뵨태 노노.. ㅠ-ㅠ)
여기에는 다양한 설이 있지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건 음양의 조화설 이랍니다.
양기와 음기를 순환시킴으로써 조화를 추구한다는~ 캬~ 아름답고 대 우주적인 이유가 있었네요!
또 다른 설은, 다양한 온천탕을 즐기기 위해서랍니다.
실제로 남탕과 여탕의 구조가 완전히 똑같지 않기 때문에 경험하지 못했던 풍경 등을 경험하라는 배려~이지요. ^^
참고로, 일본사람들의 목욕 사랑, 온천 사랑은 대단한데요,
가족과 함께 주말이나 휴가에 맞춰 온천을 즐기고 가이세키 요리를 즐기는 걸 최고의 행복으로 여긴다고 하네요
그렇게, 내부로 향했습니다. 마침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하고 촬영을 살짝 해보았답니다~.
우리나라 사우나랑 내부가 비슷하네요.
Outdoor Hot Spring Bath라는 사인이 보이네요. ^^ 바로 노천탕 입구인데요!
완전 기대 만발 ^^ 어떤 모습이 펼쳐질 지 궁금했답니다.
노천탕은 새벽 6시부터 밤 11시 반 까지 이용 가능하구요. 오~ 역시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네요!!! ^-^
참고로, 돌 바닥에 물이 묻어 그런지 많이 미끄러우니 살짝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물은 따뜻하고 바깥공기는 차가우니 이 묘한 중독성이 노천탕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마치 자연인이 된 기분이랄까~!
이 외에도, 냉탕과 사우나실이 마련되어 있는 건 한국과 별반 다를게 없네요.
더욱이, 한국말로된 사인을 보니 반가웠다는 ^^
목욕재계하고 나니 한결 상쾌상쾌~!
내부는 한국에서 처럼 다양한 크림과 락커룸, 저울 등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바닥에 머리카락 한올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단, 저울에 떠오른 제 몸무게가 무려 2kg이나 더 나간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순간……………뜨아….앗;;
……. 아마 일본의 저울이…………. 조금? 고장인가?
어제 먹은 가이세키가 아직 배에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일본의 중력이 더………..쎄다거나……………. 누가 뭐라고…. 말좀…. ;;;
…
ㅠ_ㅠ 순간 무척 당황스러웠어요…흑흑 ;;;;;
숫자를 잘못봤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걍 후딱 나왔어요~ ㅋ
하지만.. 왜 내 배는 주기적으로 고픈걸까요…. 왜 내 발은 식당으로 향하고 있던걸까요
아침 메뉴는 뷔폐였어요.
스크램블 에그, 미트볼, 고로케, 마카로니 샐러드, 스프, 모닝빵과 버터, 딸기잼 등등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저울의 공포 따위는 어느새……………………… ^^;
마음껏 먹었답니다~ 식후 짐정리를 하고 체크아웃을 마친뒤
추적추적 내리는 비 때문인지 숲 냄새가 더욱 강하게 느껴져 좋았어요.
개운한 기분! 하지만 살짝 아쉬움이…. 아마도 제 방에 이불을 깔아줬을 것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친절한 여성 직원 분이 끝까지 웃으며 배웅해 주어 너무 감동받았답니다.
일본 사람들은 너무 친절해 좋아요 ^^!
마침, 숙소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흰수염폭포(시로히게타키)”가 있었어요. 바로 달려갔죠
흰수염폭포를 보러가기 전, 입구에요. 거대한 교량으로 이어져 있답니다.
다리를 건너다 보면 우측에…. 바로! 두둥~!
촤~~~ 촤~~~ 시원한 폭포수의 소리가 지금까지도 제 귀에 선하네요.
푸르른 에머랄드 빛 계곡이 너무나도 상쾌하고 아름다웠어요. 물의 빛깔이 어쩜 저리 영롱할까요!
대설산(大雪山: 다이세츠야마)의 열 개의 봉우리 중 하나인 활화산 토카치다케(十勝岳)에서
흰수염폭포의 물줄기가 이어진다고 하네요. 마치 수염처럼 생긴 모습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구요.
촤~~~ 촤~~~~ 폭포를 뒤로 하고 오늘의 본격적인 코스를 위해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요.
푸르른 자연이 양옆에 펼쳐진 구불구불하게 잘 뻗은 일차선 도로가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번에 날려주는 것 같았어요. 홋카이도 프리덤~!!! 느껴주면서~!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비에이 역” 입니다. <맵코드 389-010-626>
제가 묵었던 시로카네 관광호텔에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요.
물론, 역사만 둘러본다는 건 아니구요~! 비에이 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자~~ 집중집중!
비에이 역사의 오래된 건축 양식이 눈에 띈다 했더니,
1899년 9월 개업 후 지난 1952년 현재의 역사를 준공했다고 해요
한편, 비에이(美瑛)는 ‘아름다운 옥빛’ 이라는 뜻으로, 인구가 1만 명 정도인 작은 마을이지만
매년 120만 명이 넘게 찾아오는 유명 관광지랍니다.
이곳에 오시면 역사 근처의 건물들을 유심히 한 번 살펴 보세요 ^^
비에이 마을에서는 지난 1989년부터 2008년까지 20년 동안 거리 정리사업이 실시됐었다네요
. 당시 거리를 새단장 하면서 건물에 창업년도, 설립년도 등을 붙이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답니다.
<참고>
비에이 오는 법
-하네다 공항에서 아사히카와 공항까지 약1시간35분 소요, 아사히카와공항에서 버스로 약 12분
-삿포로 역에서 하코다테혼센으로 약 1시간20분 아사히카와 역
-아사히카와 역에서 후라노센으로 32분, 비에이 역
실은, 비에이 역 바로 왼쪽에 위치한 마츠우라 상점에서 전기 자전거를 대여해 (2시간 1200엔)
패치워크 로드의 주요 스팟들을 둘러보려 했으나, 비가 꽤 많이 내리던 관계로 자전거를 포기하
고 렌트한 도요타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 아셨죠?
흰수염 폭포를 뒤로 하고 오늘의 두번째 코스는 바로 패치워크 로드~!
Must See 코스랍니다.
마츠우라 상점의 문은 열려 있었지만, 거의 텅~ 빈 분위기. 비가 오니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자전거가 언덕을 오르고 있고 그 위로 한 그루의 나무를 표현한 사인이 너무 사랑스럽죠~
이곳의 명소는 파노라마 로드와 패치워크 로드 이렇게 2가지 타입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저는 색색의 꽃이 정돈된 모습이 작은 천을 이어붙인 것 같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패치워크 로드를 선택~! 떠나기 전~! 관광 안내소에 잠시 들렀어요.
보시다 시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보기 쉽게 정리된 자료가 마련되어 있어서 안심~
당연히~! 한국어로 된 비에이 거리 지도를 Get! 한 뒤~
역시 어디에서든 기념이 될 만한 장소라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스탬프 한번 또 찍어 주시고~
출발 전, 형광펜으로 목적지를 잘 체크해 보았습니다.
참!!!
패치워크 로드 투어에 앞서, 세번째 목적지가 될 “팜도미타”로 가는
노롯코 열차 시간을 꼭!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열차가 자주 있지 않아요~
패치워크 로드 투어를 마친 뒤, 팜 도미타로 가는 열차가 없다면
대략 난감이겠죠…. ㅠ_ㅠ ??
물론, 미리 렌트한 도요타 자동차를 이용하면 되겠지만
, 특별 기간 동안만 한정적으로 운행하는 노롯코 열차를 타보지 않는다면
앙꼬없는 찐빵을 먹은 기분이랄까요? 우리 여자들은 또 한정판에 열광하잖아요 ^^!
역사 내부를 둘러보니 한쪽 벽면에 시간표가 부착되어 있네요.
시간을 체크한 뒤! 저는 13시 4분 열차로~!
바로 건너편에 또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어요 ^^ 지나칠 수 없죠?
자~ 이제 열차 시간도 체크했으니, 본격적으로 패치워크 로드 투어에 돌입했답니다.
지도에도 각각 맵코드가 친절히 기재되어 있으니 길 잃을 염려는 없답니다 ^^
자~ 패치워크 로드의 첫 번째 목적지는, 비에이 역에서 가장 가까운 “제루부의 언덕” 입니다.
<맵코드 389-071-595>
약 6천평 정도의 부지에 해바라기, 양귀비, 튤립, 코스모스 등 15종의 꽃이 식재된 화원이랍니다.
잊을만 하면 한번씩~ 웃긴 한국말 간판이 튀어나옵니다.
속도를 주~으리 세요~ ^^ㅋ 비탈길이 너무 급해요~ ㅋㅋ
다음 목적지는 “켄과 메리의 나무”
1972년 ‘닛산’ 자동차 광고에 등장해 유명해진 포플러 나무로
두 그루의 나무가 마치 한 그루처럼 보여지는 신기한 나무 입니다.
<맵코드 389-071-727>
다음 목적지는 “켄과 메리의 나무”
1972년 ‘닛산’ 자동차 광고에 등장해 유명해진 포플러 나무로
두 그루의 나무가 마치 한 그루처럼 보여지는 신기한 나무 입니다.
<맵코드 389-071-727>
1976년 관광담배 '세븐스타'의 CF에 등장했던 떡갈나무랍니다
비를 가르며 우비를 입은 무리들이 지나가고 있네요.
사실 자전거를 타고 이 넓은 곳을 다 둘러보기엔 정말 벅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전거로 여행하실 분들은 운동으로 미리 몸을 만들고 와야 할 것 같았답니다.
그런 면에서 비가 온게 저에게 다행인걸까요? ^^;
마지막으로, “마일드세븐노오카” <맵코드 389-036-599>
담배 마일드세븐 프로모션에 사용되었던 낙엽송이 보이는 언덕이에요~
나란히 서있는 나무가 참 멋스러웠어요.
자~! 이제 열차 시간을 맞춰야 해서~ 서둘러서 고고씽~! 해야 했어요.
패치워크 로드의 4가지 스팟만 여유롭게 둘러봐도 1시간에서 1시간 반 가량 소요된답니다.
티켓은 1인당 450엔
노롯코 열차는 느릿느릿 천천히 가는 열차를 뜻해요. 후라노에서 비에이까지 약 30km의 거리를
1시간 정도로 달리니 시속 30km가 조금 넘는 셈이죠~
여름에서 가을까지만 운행하는 한정 열차구요 ^^
가미후라노와 나카후라노 사이에 “임시로” 개설된 라벤더역에서 내리면 팜 도미타 관광지로 가기에 편리해요.
라벤더역에서 팜 도미타까지는 걸어서 약 7분 정도. 인파가 몰리는 성수기엔 열차 예약이 필수겠죠? ^^
노롯코 열차 탑승하러 고고~!
정시에 딱~ 도착하는 노롯코 열차를 탑승했습니다.
내부는 칸 마다 달라요. 특히 제가 탑승한 가장 첫번째 칸(기관사가 있는 칸)에는
일반 열차처럼 앞,뒤로 마련된 의자 외에 양 옆의 풍경을 보고갈 수 있도록
특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인기가 좋았답니다.
겨울에 사용하는 오래된 난로도 보이구요,
천장도 라벤더 잎으로 화려하게 장식을 해놓았어요~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승무원이 기념 스탬프를 찍으라며 작은 페이퍼를 한 장 준답니다.
어디서 찍냐고 물으니, 제가 탄 칸으로부터 가장 먼~ 마지막 칸에 있다고 하더군요 ^^
가볼까요~?
열심히 스탬프를 찍고 있는 사람도 보이구요~ 스탬프 찍는 맞은편에는 간단한 스낵을 팔고 있으니 열차 타고 가면서~ 냠냠 ^^
제 두번째 목적지가 될 팜 도미타의 한국어 가이드 까지 마련되어 있네요!
아리가또~!
일본 여행 시 한국어 서비스가 상당히 많다는 걸 느끼며~ 일본어를 못해도~! 정말 안심인 나라구나!! 싶었어요 ^^
그렇게 저는 후라노에 위치한 팜 도미타에 가기위한 임시 오픈한 라벤더 역에 정차~!
방송은 영어와 일본어로 나오구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역이 바로 라벤더 역이니~ 긴장 노노~ ^^
내리자 마자 배가 고팠던 저는 그렇게 꿀맛이라는 유바리 멜론~ 찾아 먹이를 찾아 헤메는 하이애나처럼..
그렇게 비를 맞으며 걸었습니다.
색깔이 살짝~ 주황빛이 돌죠?
한국에서 보던 멜론과는 다른 컬러~! 맛은~……………대~에박!!
너무 달콤하고 육즙이 쥴쥴~ 흘러내리는~ 신선한 식감이 참 좋아요. 가격은 250엔.
자~ 이제 본격적으로 팜 도미타를 둘러볼까요~?
참고로, 후라노에서 라벤더를 재배하게 된 것은 1950년대 비누나 향수의 원료를 얻기 위해서였다고 해요.
이곳 자연환경은 라벤더 농가에 잘 맞았지만 수익성이 떨어져 점차 농가 수도 줄어들었는데요,
1976년 어느 날 일본 철도회사 달력에 일본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가 촬영한 팜 도미타 라벤더밭 사진이 실린 이후로!!!
대박을 쳐서 이 지역이 단숨에 일본의 명소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지금은 연간 100만명이 넘는 여행자가 찾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소가 됐죠^^
후라노의 팜 도미타는 1903년 라벤더 재배를 시작한 도미타 도쿠마 씨의 이름에서 비롯됐는데요,
약 12㏊의 농장에 계절마다 라벤더, 양귀비, 안개꽃,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100여 가지 꽃을 볼 수 있구요,
7~8월 무렵 라벤더꽃이 만발해 그 아름다움은 절정을 이룬다고 하네요 ^^
가다보니 라벤더 컬러의 오토바이도~!
너무 예쁘네요 ^^
또 팜 도미타에서 반드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어봐야 해요 ^^
콘은 300엔, 컵은 250엔 이랍니다.
인기가 많아요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 중에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거에요!
다음은, 후라노 잼원 <TEL 0167-29-5233>으로 이동~!
홈페이지(http://www.furanojam.com/furano_us)에 영어/일어 버전으로 되어 있구요,
홈페이지에 있는 마스코트 아주머니의 인자한 웃음이~ ^^ 왠지 친근~ (캡쳐는 홈페이지에서)
잼원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재료로 총 40여개의 잼을 맛볼 수 있구요, ^^
저는 멜론맛과 당근맛 잼을 구매했어요~ 달콤하고 맛있어요! 한국에는 없는 맛?
잼원 옆에는 호빵맨 숍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 막 문이 닫는 시간이라…
외관만 구경할 수 있었어요
한국어 네비 잘 보이시죠? ^^ 안내방송까지 한국어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바로 “닝구르테라스” 인데요 <맵코드 919-553-426> <TEL 0167-22-1111>
숲속 요정마을이라는 뜻인 닝구르테라스에는 14채의 통나무 수공예 솝과 더불어 야경이 정말로 아름다워요~
수공예 장인의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딱~ 여자들이 너무 좋아할 만한 ^^
.
약 1시간 정도 요정의 마을을 구경했어요. 비가 부슬부슬 내려
뭔가 더 신비롭고 우수에 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오는 날 특별한 여행의 묘미라고 할까요? ^^
일본의 인기 드라마 ‘자상한 시간’ (시간이 어떻게 자상할 수 있는거지? -_-) 의
배경이 되었던 카페 “숲속의 시계”에 갔어요.
앤티크하면서도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정말 멋졌어요.
저는 버섯 스튜 라이스와 갓 내린 드립 커피를 한 잔 마셨답니다. ^^ 역시 오이시~ 오이시~!!
친구, 연인, 선생님(?) 등등 편한 사람들과 조용한 공간에서 소근소근 대화를 나누기에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한끼 저녁 식사를 하기에도
프러포즈를 할 수 있을만큼 뭔가 차분하면서도 달콤한 분위기…
^^ 너무 만족스러운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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