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질환 증상 진단 예방 뇌혈관 조영술 뇌출혈 뇌경색

단단한 두개골 안에 위치하고 두개골 속의 뇌척수액에 떠 있는 상태인 뇌는 인지, 학습, 감정, 기억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신체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중추신경계입니다. 

성인의 뇌 무게는 1.6kg 정도이며 뇌는 크게 대뇌, 소뇌, 뇌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뇌는 좌우 2개의 반구로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을 조절하고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면서 감각, 지각, 운동, 상상력, 언어능력, 추리력 등을 담당하고 소뇌는 뇌 전체 중에서 10%를 차지하면서 대뇌의 아래쪽에 위치하여 평행감각과 근긴장도를 조절하여 섬세하고 정밀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뇌간은 대뇌와 소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으로 심경 섬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뇌는 외부의 강한 충격 및 질환 등으로 인한 고열로 인하여 뇌조직이 변성되거나 파괴되는 등의 뇌세포의 손상은 재생 및 회복되기 어려움이 있어 뇌 기능에 저하가 생기면 기억을 잃을 수 있고 정체성의 소멸 또는 신체 움직임이 불가하거나 제한이 생기는 등의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뇌혈관■

뇌를 안팎으로 둘러싸고 있는 뇌혈관들은 두개강의 전면부에서 들어오는 내경동맥에서 80% 정도 그리고 대후두공으로 들어오는 척추동맥으로부터 20%정도의 혈액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뇌의 앞뒤 쪽에서 작은 동맥들로 분지 되어 기저부에서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부분에서 혈액을 공급받아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여 혈액의 결핍으로 뇌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지 위해 뇌에 지속적으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뇌혈관 질환■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암, 심혈관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뇌의 혈관벽에 혈전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아서 생길 수 있으며 경동맥에 플라그가 발생하여 혈관이 좁아져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혈압으로 소동맥 혈관이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변하여 뇌혈관의 좁아져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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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뇌출혈

외부의 강한 충격 및 고혈압 등의 원인으로 과도한 혈관 압력으로 뇌의 혈관이 파괴되어 혈액이 뇌의 내부로 유출되는 질환입니다.


2,뇌경색

뇌의 혈관이 혈전 등으로 인하여 막히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으로 당뇨, 고지혈증, 음주, 흡연, 비만 등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뇌혈관 질환 증상■

뇌혈관 질환의 초기에는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거나 어지럼증으로 구토가 동반될 수 있고 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야의 제한이나 흐릿함 등이 나타나고 손상된 뇌의 반대쪽 편측으로 마비 및 감각장애가 발생하여 움직임에 제한 및 장애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침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수 있고 기억력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혼수상태가 되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 진단 방법■

1.뇌혈관 조영술

엑스레이를 이용하여 대퇴부에서 뇌혈관까지 가늘고 유연한 카테터를 삽이하여 조영제를 투여 후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검사 12시간 전부터 금식을 하고 미리 뇌혈관의 위치와 크기, 모양, 상태 등을 파악하는 것이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서 좋습니다.  

뇌혈관 조영술은 CT와 MRI보다 혈관의 상태와 질환의 유무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장 마지막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뇌졸중,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뇌동정맥 기형, 과 혈관성 뇌종양 등을 진단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뇌혈관 질환 예방 방법■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여 혈중 중성지방을 낮춰 혈전이 생성되지 않도록 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의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음주와 흡연을 과도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