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비문증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요리레시피 2023. 3. 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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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의 유리체 속에 운동성 부유물이 생겨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손으로 잡을 수도 없고 시선의 움직임에 따라 이물질도 따라 움직입니다. 

비문증은 다른 말로 날파리증이라고도 하며 이물질의 모양은 점, 선, 물방울, 구름 모양 등 다양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태풍처럼 휘몰아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특별한 문제 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10명 중 7명이 겪는 아주 흔한 증상으로 질병은 아닙니다.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어 주로 40대에서 발생하여 50대 이후부터 흔하게 겪을 수 있고 근시가 있는 경우 청소년기 이후 비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 원인■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젤리 모양의 조직인 유리체가 노화로 인하여 유리체의 투명한 물질의 변성으로 혼탁해지거나 작은 부유물이 생겨 안구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게 되면서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발생하게 되고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 스트레스, 만성피로, 약물 부작용, 수술의 부작용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망막박리와 같은 질병이 있거나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문증 증상■

눈 속에 부유물이 떠나는 것처럼 느껴지고 이 부유물의 형태는 다양하고 개수도 여러 개일 수 있습니다. 

눈을 뜨고 있을 때 주로 나타나지만 눈을 감고 있을 때도 보일 수 있습니다. 

유리체 속의 운동성 부유물이 시선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여 여러 방면에서 관찰되며 날씨가 맑은 날이거나 배경이 하얀색일 때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한번 나타나면 잘 없어지지 않고 증상이 호전될 수는 있으나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망막이 분리되어 나타나는 비문증의 경우 유리체가 수축하면서 망막이 당겨지게 되어 눈 속에서 번갯불과 같이 빛이 번쩍하는 것처럼 느껴지며 시신경 층위 안구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시력의 상실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주에서 수개월 정도 증상이 완화되었다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문증은 시야의 중앙에 나타나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커지며 눈앞에 떠다니는 부유물로 인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경성 스트레스가 많아집니다.


■비문증 진단■

안구의 외상 여부,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고 시력저하, 광시증 등의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의 여부를 문진으로 확인한 후 세극등 검사를 통하여 안구를 생체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염증 등의 안구질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산동을 이용한 안저검사로 망막과 유리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합니다. 

 

■비문증 치료■

망막박리와 같은 병적인 비문증은 안과의 진료를 통한 원인이되는 질환을 치료하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노화로 인한 비문증은 발생하여도 시력에 영향을 주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며  치료하여도 효과가 미비합니다. 그래서 반복되는 증상에 적응하고 익숙해져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떠다니는 부유물 또는 부유물의 수가 증가하면서 스트레스, 우울감이 높아지면서 정신의학과의 심리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비문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레이저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기계적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유리체의 혼탁을 유발하고 눈앞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작게 분쇄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만 부작용으로 망막과 유리체가 손상되어 오히려 부유물의 숫자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리체의 부유물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유리체 부분 절제술이나 유리체를 없애고 유리체와 유사한 성분을 채워 넣어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는 유리체 전 절제술을 시행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의 부작용으로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이면 비문증은 적응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비문증 예방 방법■

과도한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거나 중간중간 휴식을 하여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신경성 스트레스와 외상을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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