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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 콧털

요리레시피 2023. 3.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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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 : 콧털

콧구멍 점막 내부에 자라는 털로 콧속으로 흡입되는 먼지와 같은 이물질을 걸려 내주는 신체의 1차 필터 역할로 기관지로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예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털이 있으므로 콧구멍의 내부의 점막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고 빠진 코털이 빠른 속도로 다시 자라며 일정 길이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습니다. 


코털은 콧물과 함께 공기 중으로 흡입되는 해로운 물질을 포집하여 코딱지 등으로 배출하며 다른 신체의 털보다 굵고 튼튼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며 코털의 길이가 더 길게 자란다고 합니다.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

1) 미관상의 이유

코 밖으로 빠져나온 코털은 지저분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정리를 위해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털을 자주 뽑으면 코털이 뽑히는 방향인 콧구멍 바깥쪽을 향하여  많은 코털이 다시 자라기 때문에 뽑지 않는 대신에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폐 건강

외부로 부터 들어온 찬 공기가 폐로 직접적으로 유입되고 바이러스나 세균이 직접적으로 유입되어 폐렴과 같은 질환을 일으켜 호흡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세균감염

코털을 점막 깊숙하게 박혀있어 이것을 뽑게 되면 점막에 상처가 생겨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어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균, 바이러스 등이 혈액을 따라 이동하가 패혈증과 같은 생명에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뽑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만성비염

코털을 뽑고 난 자리에 염증이 생기면 만성비염을 유발할 수 있고 모낭염을 유발하여 염증이 뇌로 번질 수 있습니다. 


5) 뇌 건강

코는 안면위험삼각 지역이면서 눈의 정맥을 따라서 뇌 정맥과 연결되어 있어 코털이 뽑힌 자리로 세균이 침투하면 해면 정맥 굴을 통하여 뇌로 전파되어  뇌 수막염, 뇌농양 등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감각 손실

코털은 냄새를 맡고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코털을 뽑으면 후각 손실이 생기면 냄새를 맡는 기능의 저하되고 미각이 손실되어 맛을 잘 못 느끼게 됩니다.


7) 재채기

코털을 뽑으면 자극으로 인하여 재채기가 유발되고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걸러주지 못하여 여러 가지 이물질이 기관지로 바로 들어가 재채기를 유발합니다. 


8) 체온조절  

코털을 차가운 공기가 신체 내부로 들어올 때 온도를 조절하여 추운 공기가 직접적으로 체내에 유입되는 것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코털을 뽑으면 이러한 온도조절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워 신체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9) 콧물

코털은 콧물이 갑자기 흐르는 것을 방지하여 줍니다. 코털을 뽑아서 콧털이 없으면 이물질이 콧속 점막을 자극하여 콧물 분비가 늘어나지만 콧물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콧털이 없어 계속 흐르게 됩니다.


10) 탈모 

코털은 빠지고 다시 자라지만 반복적으로 뽑으면 머리카락과 같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코털이 나지 않으면 코 점막의 습도를 유지하기 어려워 건조해져 코피가 자주 날 ㅅ 수 있습니다. 


11) 면역력 저하

코털을 뽑아서 없어지면 지속적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물질이 체내로 유입되면서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환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은 타인에게 전파될 우려가 있으므로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의 건강도 해롭게 할 수 있습니다.


■코털 정리방법 : 콧털 정리방법■

면봉을 이용하여 코 안쪽 점막을 소독한 후에 소독된 코털 전용기를 사용하여 코털을 정리하거나 점막에 손상을 주지 않는 끝이 뭉툭한 코털 가위를 사용하여 빠져나온 코털을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코털이 밖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정리하고 깊숙한 곳까지는 정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코털을 정리 한 후에 코를 살짝 눌러서 더 이상 밖으로 삐져나오는 털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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