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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자주 마려움 오줌 소태 방광염 증상 원인 과민성방광 예방법 치료

요리레시피 2023. 3. 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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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에 자주 가는 사람은 삶의 질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동안 낮에는 약 4~6회, 밤에는 0~1회 소변을 보는데, 이보다 횟수가 잦다면 오줌소태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오줌소태가 일어나는 원인은 과민성 방광, 다뇨증, 당뇨병, 요붕증 등이 있으며, 방광 염증이나 방광하부폐색 등으로 방광 용적이 작아지더라도 오줌소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300~400cc 정도의 소변이 찰 때까지 압력이 증가하지 않은 채 풍선처럼 늘어나야 합니다. 

한편, 오줌소태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방광염이기 때문에 흔히 방광염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오줌소태 증상 : 방광염 증상■

-배뇨 중 통증이나 작열감이 느껴집니다. 

-요의가 급작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의 양이 적으나 요의를 자주 느낍니다. 

-하복부 통증이 느껴집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옵니다. 

-소변의 색이 탁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오줌소태 원인 : 방광염 원인■

방광염, 그중에서도 급성 방광염은 대부분 대장균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장균 외에도 포도상구균, 장구균, 간균 등의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올라가 염증을 유발하여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이 요도가 더 짧고 항문과 질, 요도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입니다. 방광염 초기에는 항생제를 복용하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치료를 중간에 중단할 경우 만성 방광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이란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에 차는 동안 방광이 자주 수축하여 생기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나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요로 감염, 호르몬 결핍, 과도한 수분 섭취, 약물 부작용, 변비, 비만, 당뇨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과 방광염의 차이는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저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고,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1. 과민성 방광 증상

-빈뇨: 소변이 자주 마려워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봅니다. 

-절박뇨: 소변을 참기 힘들어 급하게 화장실을 찾는 일이 잦습니다. 

-야간뇨: 잠을 자다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일어납니다.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일이 발생합니다. 


2. 과민성 방광 치료

과민성 방광은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보는 방광 훈련을 통해 치료합니다. 이밖에도 항콜린제나 베타3수용제를 통해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행동치료나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는 경우, 방광 내시경을 통해 방광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주사치료나 방광기능을 조절하도록 돕는 천수 신경 조정술 등을 통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오줌소태 예방법■

1. 알코올과 카페인은 방광을 자극해 적은 소변량에도 배출 신호를 보내므로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2.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인 1000ml~2400ml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3. 비만이나 과체중은 방광에 압력을 가할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4. 골반근육 운동을 통해 방광근육의 조절력을 높이면 소변 참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5. 반신욕과 하복부 찜질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질환에 취약해지므로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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