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에 먹으면 좋을 닭칼국수만들기

요 며칠 더웠는데 오늘은 좀 덜 더운 것 같아요

내일 비가 온다는데 내일 지나면 좀 날이 선선해질까요?

13일에는 말복이라고 하는데 매번 복날에 삼계탕만 먹으니 질리는 경향이 있는데

삼계탕 대신 닭칼국수는 어떨까요?

 

 

닭칼국수만드는법 재료  : 닭, 대파, 애호박, 당근, 양파, 청양고추, 칼국수면

 

 

 

 

닭칼국수에 들어가는 닭은 한약재와 마늘을 넣고 압력솥에서 끓여주었어요

날이 덥다보니 압력솥을 이용하면 조리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답니다

압력솥의 추가 올라가고 10분 정도 끓여주면 이렇게 닭이 알맞게 익는답니다

 

닭은 뼈와 껍데기를 발라서 먹기 좋게 손질해줍니다

 

 

닭칼국수에 들어갈 야채는 애호박, 당근, 양파, 청양고추를 사용했는데요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알아서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닭의 기름기가 너무 많으면 느끼해질 수 있어서

기름기가 많다면 좀 걷어주면 좋습니다

 

 

뽀얀 닭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어주었습니다

칼국수면은 시판제품을 사용했는데요

넣기전에 면에 붙어있는 밀가루를 털어서 넣어주어야지 좋습니다

 

 

준비된 야채들을 넣어줍니다

 

 

야채들은 금방 익기때문에

면이 익으면 닭칼국수가 적당히 익어져요

 

간은 소금으로 해주는데

닭육수가 좋아서 그런지 국물이 참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손질해준 닭고기를 올려주는데

기호에 따라서 듬뿍 올려줍니다!

 

 

 

넓은 그릇에 푸짐하게 닭칼국수를 담아주었는데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죠?

 

전 대파를 먹기직전 올려주어도 참 맛있더라구요

양념장을 올려주어도 좋지만 여름이라 그런지 귀찮더군요

그래서 소금으로만 간을 했어요!

 

 

 

더운 여름 몸보신으로 삼계탕도 좋지만

이렇게 닭칼국수를 만들어서 먹으니 몸보신 하는 느낌이랍니다

 

한그릇 먹고 나니 든든하기도 하고

삼계탕이 질렸는데 칼국수를 만들어먹으니 별미예요

 

아 덥다보니 오늘은 머 먹을까 하시는 분들이라면

닭육수내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