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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은이유 간수치 정상범위 간수치 낮추는법 AST ALT GGT ALP 수치

요리레시피 2022. 7. 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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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수치란?

간수치는 간 기능이 정상인지 검사해 보는 혈액검사 수치를 나타냅니다.

간은 독소를 제거하고 각종 물질의 대사과정을 담당할 만큼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기관입니다. 

간수치가 정상이라 해서 간이 건강한 것은 아니지만 간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간세포가 파괴된 것이기 때문에 원인을 밝히고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성인 기준 간수치 정상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AST 수치 (SGOT) : 0~40 IU/L

- ALP 수치 : 40~120 IU/L

- ALT(SGPT) : 0~40 IU/L

- GGT 수치 : 남성 11~63IU/L, 여성 8~35IU/L


AST는 간세포, 심장세포에 주로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 또는 근육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혈액으로 방출되어 혈중 농도가 증가합니다.

​ALP는 알칼리성 인산 분해 효소로 간세포 내 담관에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쓸개즙의 배설장애가 있을 때 빠르게 수치가 상승합니다. 간 외에 뼈에도 존재해서 뼈 질환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LT는 간세포, 신장세포에 주로 존재하는 효소로 AST보다 간세포에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농도가 상승 폭이 많이 증가합니다.

​GGT는 간세포에 손상이 있을 때 증가하는 효소입니다. 보통 알코올성 간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수치 상승으로 높게 나타나며 이때 간 손상을 판단하는 데 사용합니다. 


 ■간수치가 높은이유■

1. 소변/대변색 이상

소변에서 거품이 생기고 색이 맥주처럼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노란색 담즙산이 대변으로 배설되지 못해서 대변 색이 하얗게 변합니다.

간은 우측 갈비뼈 아래에 있는데 급성간염으로 간이 부으면 우측 갈비뼈 하단을 톡톡 때렸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2. 황달 증상

간세포가 손상되면 간에 있는 빌리루빈이라는 노란색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몸에 쌓이면서 황달이 시작됩니다. 급성간염 초기 증상으로 고열, 몸살 증상 후에 며칠간 잠복기를 거쳐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합니다.

술로 인한 감염과 바이러스성 간염 또는 약물성 간염 등으로 간수치가 높으면 가장 확실한 증거가 바로 황달입니다. 


3. 피로감

알코올성 바이러스 때문에 급성간염이 오게 되면 간세포가 파괴되어 에너지대사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되면서 몸이 피곤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지면서 일상생활이 귀찮아지게 됩니다.

 

 



4. 감기, 두통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이 나고 몸살 기운과 때에 따라서 두통도 동반됩니다. 감기로 착각하고 감기약을 사 먹지만 간세포가 파괴되어 망가진 이상 나타나는 현상은 감기약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5. 식욕저하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상태가 나빠져 식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억지로 식사를 하게 되면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때에는 식사를 멈추고 죽 또는 꿀물 등으로 가볍게 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 간수치 낮추는 법■

1.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아 이 과정에서 염증이 생기거나 조직 손상이 일어났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간의 상태를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된다면 검사를 통해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2. 간수치는 약물을 통해 낮출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를 통해 간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왔다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병원을 내원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3.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간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대표적으로 수영, 요가, 줄넘기, 등산, 자전거 등이 있습니다. 만약 시간을 할애하기 힘들다면 걷기도 충분히 유산소 운동으로 대신해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4. 충분한 휴식과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 몸이 피곤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간도 피로하게 되어 독소를 분해하는 제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없어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5. 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토마토나 자몽, 아보카도, 녹차, 녹색 채소, 강황, 사과 등은 간수치를 낮추는데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구운 음식 등은 체내에 독소가 빨리 쌓이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비만은 곧 만병의 근원. 체내에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의 위험도 빨간불이라는 뜻입니다. 


6. 금주, 금연은 기본 중 기본입니다. 이는 내 몸에 독극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간은 반 이상 손상이 와도 자각을 못하기 때문에 자신을 건강하다고 착각하여 병을 키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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