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자궁경부암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접종 검사 자궁경부 반응성 세포변화

요리레시피 2022. 9. 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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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궁

여성의 생식기로 수정란이 착상하여 출생할 때까지 태아가 영양분을 공급받고 자라는 곳입니다. 자궁은 체부, 경부, 질부로 나뉘며 역삼각형 모양으로 골반의 안쪽에  좌우 양옆으로 연결된 수란관과 하부에 자궁구를 통하여 질과 이어져 있는 좌우대칭형 입니다. 

2.5cm 정도의 근육층과 점막층으로 구성된 자궁은 임신을 할 경우 착상과 태반이 형성되면서 내벽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태아가 자랄수록 자궁근층의 근세포의 활발한 세포분열로 전체 부피가 증가하여 팽창하고 출산 후에는 다시 정상 크기인 주먹 정도의 크기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방광의 바로 위와 직장의 앞에 위치하는 자궁이 임신 시 방광과 직장이 눌려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유방암 다음으로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인유두바이러스로 인하여 자궁 경부에 암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의료환경이 열악할수록 높은 발병률로 발생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생식기나 피부에 흔한 바이러스로 99%에 해당하는 자궁경부암의 원인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 자궁경부암 원인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잦은 성적 접촉, 17세 이전의 어린 나이에 성관계, 인 유두종에 감염된 남성과의 성관계 등이 높은 발병률을 유발하고 흡연, 장기이식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인 유두종 바이러스의 생성하는 단백질이 인체의 종양억제유전자가 생성하는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하여 자궁경부암을 유발합니다. 


2) 자궁경부암 증상

자궁경부암의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조기에 발견이 어려우며 성관계 후나 운동 후에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질 분비물이 담홍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관계 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암조직이 근육과 자궁조직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게 하고 압박하여 등의 하부까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와 식욕감퇴로 빈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자궁경부암 진단 방법

질초음파, 복부초음파 검사로 종양의 크기와 전이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조직생검, 원추생검 등을 시행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자궁경부암 치료방법

암의 진행 상태와 크기, 연령, 건강 상태, 임신과 출산 희망 여부에 따라 치료 방법이 정해지고 초기의 자궁경부 암은 원추 절제술을 시행하여 병변 부위만 원추형으로 제거하여 치료하여 자궁을 유지할 수 있으나 침윤성 자궁경부 암과 같이 병의 진행 정도가 오래되어 난소나 림프절의 절제 및 광범위한 자궁의 적출이 필요한 수술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항암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5) 국가 자궁경부암 검사

우리나라의 만 19세~64세 의료급여 수급자 여성들은 2년에 1번씩 무료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가능하며 검사 전 24시간 전에는 성관계, 탐폰 사용 등 질에 상처가 생기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며 질병과 브러시를 질 내에 삽입하여 자궁 경부의 세포를 브러쉬로 채취하여 세포의 변화를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비정상 세포의 유무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검사 시간은 5분 이내로 통증이 없습니다. 


6) 자궁경부 반응성 세포변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반응성 세포 변화라는 결과는 정상 범위에 속하나 세포의 변화가 보인다는 의미로 질염이나 생리 등으로 인하여 세포 모양에 변화가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변화된 세포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거나 자연적으로 정상 세포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상세포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추적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남성과 여성 모두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할 수 있고 자궁경부의 세포진 검사를 시행하여 조기에 자궁경부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2년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검사를 꾸준히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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