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표피낭종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수술 비용 예방

요리레시피 2022. 11. 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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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낭종은 피부밑에 원형으로 생기는 종양으로 작은 크기에서 큰 크기까지 다양합니다. 표피의 세포조직이 진피 아래로 내려가 주머니를 형성하여 증식되어 동그란 혹을 만드는 피부질환으로 피지 및 각질 등이 뭉쳐져서 커지면서 나타나며 아동에게서도 나타나지만 성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날씨가 더워질수록 많이 발병합니다. 표피낭종은 지방종과는 다르게 단단하며 유동적입니다. 

​표피낭종은 모낭이 없어 피지가 분비되지 않는 곳에서도 발생하며 피부의 모든 부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건강이나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양성종양입니다. 

표피낭종과 가장 유사한 질환은 여드름과 종기입니다. 여드름과 표피낭종의 차이점은 압출했을 때 노란색의 고름이 배출되면 여드름이고 반고체형태의 점성이 있는 물질이 배출되면 표피낭종입니다. 그리고 종기는 발생초기부터 열감, 피부발적, 욱신거리는 통증 및 압통이 발생하므로 이러한 증상을 바탕으로 표피낭종과 구별할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 원인■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 게 없으나 유전적 요인 및 신체 호르몬과 관련이 있으며 여드름 피부의 모낭 입구가 막히면서 생기거나 표피의 조각이 떨어져 피부 속으로 들어가 증식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낭종의 주머니를 형성하여 노란 케라틴 물질 분비하거나 각질 등으로 채워지며 집니다.


■표피낭종 증상■

주로 얼굴, 목, 귀 근처에서 많이 발생하며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모낭이 막히면서 모낭의 안쪽에 케라틴 물질과 각질 등이 쌓이면서 발생됩니다. 피부의 표면에서 가까워 단단하지만 손가락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낭종의 벽이 터지면서 피부 주변으로 케라틴이 유출되어 염증을 유발하고 자극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은 특별한 통증이나 열감 등의 증상이 없는 무증상이며 평균적으로 1cm~5cm정도의 직경으로 구멍이 중심부에 있어 압출하면 노란 케라틴 물질이 배출됩니다. 이 물질은 지방질과 연화된 각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출되면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낭종의 가운데에는 까만 점 같은 배출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는 서서히 커질 수 있으며 이차감염이 발생하여 주변 피부가 붉게 발적이 일어나거나 압통이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여러 곳에서 표피 낭종이 다발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낭종 벼의 악성도가 낮지만 드물게 편평 세포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 진단방법■

종양을 시진 촉진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진단합니다. 그리고 필요시 편평세포암이 의심되면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표피 낭종 치료방법■

통증과 같은 증상이 없다면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피부에 염증반응이 생기면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압출 방법으로 제거하다면 재발률도 높고 이차감염으로 인한 근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무리한 힘을 가하여 낭종이 피부 속에서 터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낭종을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낭종에 더 많은 케라틴물질과 피지 및 각질이 쌓여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의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이차감염으로 반복적인 염증, 흉터 및 착색으로 흉터가 남을 경우 제거하는 치료를 합니다. 표피낭종을 마취 후에 피부 절개를 하여 낭종벽을 이루는 주머니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흉터나 잔흔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잔흔이나 흉터를 남지 않게 하기 위하여 CO2 레이저를 이용하여 구멍을 만들어 낭종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으며 염증이 없는 표피 낭종을 낭종보다 작게 피부절개하여 제거하는 방법인 핀홀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동의 경우 표피 낭종을 제거하는 치료 시에는 통증을 견디기 어려울 수 있어 전신마취 후에 진행합니다. 

 

 



■표피 낭종 치료 비용■

환자의 개인부담금은 10~20만 원 정도이며 실비보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표피 낭종 예방 방법■

피지와 각질을 잘 관리하기 위하여 몸을 청결하게 관리해 주고 기름진 음식보다는 신선한 채소, 담백한 음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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