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초기증상 에이즈 원인 에이즈 증상 에이즈 백신

 

에이즈란?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치료제가 없어서 에이즈에 걸리는 경우 면역력이 서서히 감소해가며 아주 작은 질병에도 대처하는 능력이 사라져 감기로 인해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는 항바이러스제의 사용으로 에이즈 환자의 증상 완화와 수명 연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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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는 20세기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병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과 멸균적이지 않은 주사의 접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에이즈는 감염될 시 완치가 없는 질병이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에이즈 원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감염이 원인입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주로 에이즈 환자의 혈액이나 성관계로 인해 감염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혈액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는 에이즈 환자에게 사용했던 주삿바늘에 찔리거나, 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과 콘돔의 사용 없이 성관계가 있었을 경우에도 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선천적으로 감염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에이즈 산모의 태아가 임신 중에 태반을 통해서 감염되거나, 출산 과정 중 에이즈 산모의 혈액의 노출로 인해 에이즈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이즈 산모의 모유 수유도 감염 경로 중 하나입니다.

에이즈 환자와 키스, 식사 등의 간단한 접촉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되지만 혈액의 노출 가능성이 있는 면도기, 손톱깎이, 칫솔 등 물건의 공유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에이즈 증상■

증상은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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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성감염기 : 에이즈 초기증상

HIV에 감염된 후 1개월 전후의 기간이 급성감염기에 속하며, 발열, 몸살, 설사, 감기 증상이 나타나며 임파선이 붓고 피부에 붉은 반점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발현되었다가 2주 내외로 소멸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며, 증상이 경미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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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이즈 잠복기

바이러스가 증상을 발현시키지 않고 체내에 잠복하고 있는 시기로 무증상기를 의미합니다.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세포의 면역기능은 서서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잠복기는 보통 7~10년 정도의 기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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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이즈 발병기

발병기는 무증상인 잠복기를 지나 증상이 다시 나타나게 되며 에이즈로 이행되는 시기입니다.

피곤함, 무기력, 식은땀, 체중 감소, 혀의 백태, 설사, 귀나 겨드랑이 림프절의 비대 증상이 관찰됩니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면역력이 크게 감소해 작은 질병에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상황이 됩니다. 

발병기에는 감염에 취약해져 폐렴이나 칸디다증, 대상포진과 같은 질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에이즈 치료■

에이즈의 치료는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칵테일 요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칵테일 요법은 약물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바이러스가 약물에 대해 내성을 가지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경우 혈중 바이러스 농도가 감소해 에이즈로 인해 나타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타인에게 전파 가능한 감염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에이즈 백신은 HIV의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를 도와주는 약물이나 국내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이즈 예방■

에이즈는 완치가 불가능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성관계 시 콘돔의 사용이 매우 중요하며, 병원 종사자의 경우 혈액이 묻은 바늘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를 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수혈 전 혈액검사를 통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수혈로 인한 에이즈의 감염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