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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저림 증상 손저림 원인 치료

요리레시피 2022. 1. 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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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저림 : 손저림■

누구나 한 번쯤 손이나 발이 저리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린 증상이 찾아오면 일반적인 통증과 다르게 시큰하고 찌릿하며 전기가 통하는 듯한 기분 나쁜 통증이 발생합니다. 

손발이 버리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하고 있는 경우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그 부위로 쥐가 나서 일시적으로 저리기도 하며 외상이나 잘못된 자세, 신체의 한 부분을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신경이 눌려서 저린 증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백신을 접종을 한 후 손발이 저린 부작용 증세를 겪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손발저림 증상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발저림 증상 : 손저림 증상■

손발저림의 증상은 단순히 저림 증상만 나타나기도 하지만 감각의 이상이나 근력의 저하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저림 증상은 대부분 완화와 악화의 주기를 가지며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저림 증상으로 인해 바느질과 같은 정교한 동작이 어려우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손발저림 원인 : 손저림 원인■

1. 혈액순환

손발로 가는 말초혈관은 다른 혈관에 비해 비교적 쉽게 폐색되거나 좁아지기도 합니다. 불편한 자세로 인해 혈액이 손발에 공급되지 않을 때 일시적으로 짧게 1-2분 정도 손발 저림이 발생되기도 하지만 혈관이 심하게 폐색되지 않는 한 혈액순환으로 인한 손발 저림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버거씨병이 있거나 손발 혈관에 혈전이 발생하여 혈관이 막힌 경우 등 심각한 동맥 폐색이 있을 때만 혈액순환으로 인한 손발저림이 나타나기 때문에 혈액순환으로 인해 손발저림이 나타났다면 혈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성도 높다고 볼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하여 즉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척추질환

목 디스크가 발생하였거나 경추에 이상이 발생해 경추에서 척수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저린 증상이 팔을 타고 손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 한쪽 팔 쪽으로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양쪽 팔 모두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다리 쪽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쪽 다리 또는 양쪽 다리 모두에 저리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골반부터 발까지 저림 증상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3.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은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흔히 말초신경병증이 찾아오며 찌릿함, 화끈거림, 저림 등의 증상이 손발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증상과 비슷해서 단순 혈액순환 문제로 여겨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상태에서 저림 증상이 있다면 혈액순환 문제가 아닌 말초신경병증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수근관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수근관 증후군은 손목에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져 정중신경이 눌러져서 발생하는 증후군입니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주요 위험군은 주부와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입니다. 

손저림 증상이 엄지, 검지, 중지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손바닥 또한 저림 증상이 나타기도 합니다.


5. 레티노이드 증후군

레티노이드 증후군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에 허혈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갑작스러운 혈관의 연축으로 인해 혈액이 통하지 않아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파랗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저림이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이러한 증상은 한번 발생한 경우 10분 정도 지속되었다가 완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발저림 치료 : 손저림 치료■

저림 증상의 원인을 찾아서 원인 질환을 교정하는 것이 치료 방법이며, 제대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증상의 발생 시기와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에 대해서 본인이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 질환에 의해서 저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며, 당뇨병이나 혈관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말초 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고 평소 혈관에 도움이 되는 식이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근관 증후군으로 인해 손저림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목을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목의 반복적인 행위를 할 때는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신경차단술 등의 시술이나 수술, 약물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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