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반죽 :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가끔 만들어먹는 수제비~

반죽하는것이 살짝 귀찮기는 하지만

밀가루를 사랑하는지라 힘들어도 만들어먹는데요

좀 더 더워지면 못먹겠지만

잘 익은 열무김치랑 먹으니 참 맛있네요^^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재료 : 밀가루, 물, 감자, 호박, 청양고추1개, 국간장, 멸치

 

반죽은 밀가루와 물, 소금, 올리브유를 넣고

사정없이 섞어줍니다

 

쫀득한 수제비를 좋아하면 반죽을 딱딱하게~

부드러운 수제비를 좋아하면 반죽을 질게해주면 된답니다

 

반죽은 많이 치댈수록 쫀득해요~

봉지에 넣고 주물주물 대다가

냉장고에 휴지시켜줍니다~

 

반나절정도 숙성시켜주면 좋은데

바쁜관계로 한시간정도 숙성시켜줬답니다

 

 

수제비를 끓일 육수를 만들어주는데요

멸치랑 다시마를 넣고 하면 좋겠으나

멸치만 넣고 육수를 끓여주었어요

 

 

수제비에 들어갈 재료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줬답니다

감자는 1개, 애호박은 약간, 청양고추는 1개를 썰었습니다

 

 

멸치를 건져낸 멸치육수에 감자가 제일 늦게 익어서

제일 먼저 감자를 넣어줍니다

 

밀가루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줍니다

숙성이 제법잘되어서 쫀득할 것 같아요 ㅋㅋ

 

 

먹기 좋은 크기로 반죽을 떼서 넣어줍니다

개인적으로 큰 반죽을 좋아해서 큼직하게 떼서 넣었어요

 

 

그리고 나서 호박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간은 국간장 한스푼을 넣고

간을 본 후 싱거우면 소금간을 해준답니다

 

국간장을 넣어줘야지 맛이 깊어지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수제비 완성!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국물도 깔끔하고 맛도 더 있는 것 같아요

 

 

반죽이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잘익은 열무김치와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깔끔한 수제비를 좋아해서 이렇게 먹었는데

양념장이나 계란 혹은 김을 넣어먹어도 더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