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대처방법

요리레시피 2022. 5. 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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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나 등산 등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벌에 쏘이는 사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벌 쏘임 사고는 벌의 독성분 자체도 강할 뿐만 아니라, 독에 반응하는 개인마다의 알레르기 반응인 전신적 과민증상(anaphylatic shock)에 의한 쇼크나 기도 질식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는 벌에 쏘였을 경우의 대처방안입니다.

 

 

■자리 이동■

벌에 쏘인 환자를 벌이 없는 안전한 장소로 자리를 이동시킵니다.

 

 



■달아나기■

벌에 쏘이는 공격을 당했을 때는 외투나 겉옷 등으로 목이나 머리를 보호하면서 약 40미터 정도 달아나도록 합니다. 벌에게 목이나 머리 주위를 쏘이면 위험도가 매우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공격성인 강한 말벌 같은 경우에도 약 40미터 정도 이상 달아난다면 대부분은 더 이상 쫓아오지 않습니다.

 

 

■벌침 제거 :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꿀벌에 쏘인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벌침을 몸에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은 대부분의 경우 독주머니를 남겨 두기 때문에, 쏘인 후 그대로 둔다면 독이 계속해서 내뿜어집니다. 


핀셋을 이용하려고 하거나 독주머니를 잘못 건드려서 터트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며,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벌침은 빵 칼이나 

신용 카드와 같이 끝이 약간 무딘 것들을 이용하여 벌 쏘인 상처 부의 전체를 살살 긁어내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병원 이동 및 치료■

꿀벌과 달리 장수말벌, 땅벌, 쌍살벌과 같은 말벌 종류는 여러 번의 벌침을 사용할 수 있어서 몸 안에 벌침이 무조건 남아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말벌에게 쏘인 것 같다면 벌침을 찾는 것보다 119에 연락을 하거나, 병원으로 이동하여 서둘러 치료를 받는 편이 더욱 현명합니다. 


전신적 과민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이 들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꿀벌에 비해서 말벌은 몇십 배 강력한 독을 지니고 있으므로 전신적 과민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사후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응급처치 : 벌에 쏘였을때 대처방법■

물과 비누를 이용해서 말벌에 쏘인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씻어낸 후, 깨끗한 천으로 얼음을 싸서 대 줍니다.

약 10~15분 정도 상처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주면 통증이 줄어들고, 독소 흡수 속도 및 붓기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만약 얼음이 주위에 없다면 차가운 캔 이나 물병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벌에 쏘였을때 예방 방법■

벌에 쏘이는 것을 피하는 방법이 벌 쏘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밝은 색상의 옷이나 향이 진한 향수를 뿌리는 것을 피합니다. 또한, 벌도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벌들은 자신의 벌집을 해치는 사람을 공격합니다.

벌을 괴롭히지 않는다면, 벌에게 쏘이지 않을 것입니다.


전신적 과민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만일의 벌 쏘임에 대비해 응급 자가주사제를 가지고 다닌다면 도움이 됩니다. 응급 자가주사제는 아드레날린 자가주사제로서, 기관지를 확장 시키거나 혈압을 상승시키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만일 전신적 과민 증상이 나타난다면, 응급 자가주사제를 통해 쇼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지 못할 경우 벌에 쏘였을때 약은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으면 되는데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상태를 보고 처방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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