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수두 초기증상 감염경로 진단 치료 예방

요리레시피 2022. 8. 2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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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란?

헤르페스바이러스3형인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법정 제2급감염벙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두는 전염성이 아주 높고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수두는 출생 12~15개월 사이에 필요한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1번의 예방접종으로 대부분의 어린이가 수두의 발병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접종만으로 100% 예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두가 한번 발병하면 면역력이 생겨 다시 잘 발병하지 않습니다. 수두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인 5~9세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고 주로 늦가을과 초봄에 잘 발생하고 대상포진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와 같습니다. 


■수두 감염경로■ 

수두는 수두 환자와 접촉하면 거의 다 전염이 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전염력이 뛰어납니다. 

수두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분비물 또는 침으로 공기 중의 감염이 가능하고 수포에서 나오는 진물 등으로 인하여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 전염이 가능하므로 수두 환자가 발생하면 마스크를 쓰고 등교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두 초기증상 : 수두 증상■

2~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수두 초기증상 으로 메스꺼움, 식욕부진,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의 발진, 수포, 미열 등이 나타납니다.

피부에는 얼굴과 양측 상지와 하지 등 전신에 걸쳐 붉은 반점이 생기고 물집이 울퉁불퉁하게 생겨 터지면서 궤양과 딱지가 발생합니다.


물집은 손바닥, 발바닥, 생식기에도 나타날 수 있고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안에 통증이나 궤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주를 전후로 딱지는 떨어집니다.

 

 


성인의 경우 발열과 발진이 더 오랜 시간 지속되고 여성이나 어린이보다 성인 남성의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천연두와 홍역보다는 증상이 가볍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화됩니다. 하지만 수포를 자극하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고 딱지가 떨어진 자리에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수두에 한번 걸리면 평생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를 몸 안에 지니고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수두로 다시 나타나지 않고 잠복상태로 체내의 배근신경절에 있다가 면역력이 약화되면 대상포진으로 발병됩니다. 


■수두 진단 방법■

발진과 같은 증상과 징후를 임상적인 소견으로 육안으로 보고 진단하여 검사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혈액검사를  통하여 급성 면역반응의 증거를 확인하거나 바이러스 배양검사,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수두 치료방법■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미열은 물수건이나 해열제 등으로 열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기 위하여 가정 내에서 머물고 손톱으로 수포나 딱지를 긁어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기 위하여 면역글로불린이나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성이 더 크므로 손톱을 짧게 자르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씻어내줍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여 탈수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성인의 경우 발병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권장되며 합병증이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약물치료가 주를 이룹니다.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하여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줍니다. 

 

 



■수두 예방 방법■

수두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손 씻기와 양치질과 같은 개인의 위생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백신 예방접종을 통하여 수두에 걸려도 증상이 경미하게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염소표백제와 같은 소독제와 열과 건조한 환경에 민감하므로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햇빛에 말리는것도 수두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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