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 증상 원인 종류 치료 머리 어지럼증 현훈증

어지러움 증상은 흔하기 때문에 보통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신경계 기능 장애로 발생하게 되며 주위가 빙글빙글 돌고 때로는 구역질 구토를 동반하면서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어지러움은 증상에 따라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특히 인체의 평형기관이나 뇌의 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입니다. 성인은 살면서 어지럼증을 겪는 경우가 약 40% 정도에 달할 정도로 실제로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이 아주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지러움 원인 : 머리 어지럼증 원인■

어지럼증에 많은 부분은 말초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하며 균형 장애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는 정신과적 문제가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이나 중추 신경계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대부분은 귀 전정 기관에 이상이 생겼을 때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어지러움 종류 : 머리 어지럼증 종류■

1) 균형장애

균형 장애는 누워있을 때는 어지러움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걸을 때 어지러움이 나타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균형을 잡지 못하고 쓰러지거나 비틀거리게 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균형 장애는 보통 뇌에서 균형을 담당하는 문제가 생겨서 나타납니다. 걸을 때 한쪽으로 잘 기울어지고 쓰러지는 등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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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훈 : 현훈증

어지러움증 중에서도 특히 주위가 빙글빙글 두는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현운이라고 하는데 현우는 눈 떨림이 동반되고 자세가 불안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말초성이나 중추 어지럼증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말초성 어지럼증에서 기인합니다. 자세 변동 시 심해지거나 구토를 할 경우에는 말초성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가만히 있을 때에도 빙글빙글 도는 강한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중추성 어지럼증을 의심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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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인성 어지럼증 

심인성 어지럼증은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면서 머리 안이 돌고 몸이 흔들리는 듯한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간혹 몸과 자신이 분리되는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어지럼증과 함께 공황장애처럼 식은땀이 흐르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심인성 어지럼증은 중추 신경의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 문제가 있는 경우 많으며 공포증이나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을 때 더욱 잘 겪게 됩니다.

4) 실신성 어지럼증

실신성 어지럼증은 갑자기 의식을 잃을 것만 같은 아득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나타나는 어지러움을 말하게 됩니다. 이런 어지러움증은 빙글빙글 돋는다는 느낌보다는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때와 같이 당이 부족할 때나 뇌 혈류가 부족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5) 이석증 

이석증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 중의 하나로 말초성 어지럼증의 한 종류입니다. 반고리관의 이석이 떨어져서 나오게 되는 병으로 반고리관을 이석이 자극하게 되면서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보통 이석증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며 물리치료를 통해서 결석을 원래 위치로 집어넣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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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뇌경색 

뇌경색으로 나타난 어지럼증은 주변이 빙빙 도는 것보다는 약간 어질러질 한 느낌으로 잘 나타납니다. 뇌경색이 있는 경우에는 두통이 잘 생기면서 잘 걷지 못하며 말이 어눌해지고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는 각종 뇌 신경학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뇌경색은 특히 외측 연수 뇌경색일 경우에는 단순한 어지럼증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어지럼증으로 생각해서 방치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쳐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지러움 치료 : 머리 어지럼증 치료■

어지럼증 치료는 질환에 따라서 치료 방식이 달라지며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경우 방치하지 말고 신경과를 진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의 문제로 나타나는 어지러움은 대부분은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중추성 문제로 나타난 어지러움은 치료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심각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주의해야 합니다.

​이 중 뇌경색은 빠르게 병원을 찾으면 혈관을 뚫어서 증상 호전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난 후에 진료를 하게 되면 경색이 커져서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심각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 진료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