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염 원인 증상 진단 치료 고관절 염증

골반뼈와 대퇴골을 연결해 주는 고관절은 체중 부하가 많고 매우 불안정한 관절입니다.  이러한 고관절의 연골이 닳아져 손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퇴행성 고관절염이라고 합니다. 

퇴행성 고관절염은 노화에 따른 일차성 퇴행성 고관절염과 질환이나 외상에 따른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 원인 : 고관절 염증 원인■ 

1) 퇴행성

노화에 따른 관절 연골의 마모로 인한 여 발생하며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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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만

과체중으로 고관절에 지속적인 무리가 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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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상

고관절 부위의 강한 충격 및 외상으로 인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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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염 

화농성 혹은 결핵성 세균감염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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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류마티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류마티스 질환은 고관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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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특이성

색모 융모 결절성, 통풍성 등으로 고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고 소아기에 발생하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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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잘못된 자세

잘못된 자세로 척추의 휘어짐, 골반의 비대칭 등의 이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 증상■

오래 앉은 자세에서 일어나서 걸을 때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고관절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부위에 통증과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다리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보행 시 절뚝거림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관절액이 증가하고 활액막이 두꺼워집니다.  그리고 관절 연골이 얇아지고 골파괴 및 신생골의 생성이 관찰되고 앉은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지는데 특히 양반 다 리리로 앉을 때 통증이 극심하게 나타납니다.

오랜 시간 걷거나 계단이나 내리막길과 같은 비탈길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생깁니다. 또한 염증, 감염 등으로 인한 고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고관절염은 진행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세균 감염에 의한 화농성 고관절염은 질환의 진행속도 가 매우 빠릅니다. 

 

 

 

■고관절염 진단 방법■

환자의 초기 증상과 진행 양상, 외상, 병력 등의 전반적인 문진을 통하여 일차적으로 진단하고 걸음걸이, 고관절의 변형 및 운동 범위를 통하여 이차적으로 진단합니다.  그리고 엑스레이, 핵의학 검사, CT 검사, MRI 검사를 시행하여 고관절 주변의 근육, 인대 등 다른 문제로 인하여 발생한 통증은 아닌지 명확하게 구분하여 진단합니다. 

​류마티스 계통이나 감염성 고관절염이 의심되는 경우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세균감염이 원인일 시 관절천자를 시행하여 세균배양검사를 통하여 원인균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 치료방법■

소염진통제를 기본으로 하고 원인에 따른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화농성 세균감염일 때는 항생제를 추가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결핵성 고관절염일 때에는 항결핵제를 사용합니다. 급성 화농성 고관절염의 경우 합병증으로 패혈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생제를 투여 후 심각한 경우 관절을 절개하여 배농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의 경우 기능장애가 생기거나 허리, 무릎 등의 주변 관절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수술적 요법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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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의 손상도가 낮은 고관절염의 경우 증상의 완화와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골반골이나 대퇴골을 부러뜨려 맞춰주는 절골술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고관절 전치환술은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긴 경우 시행하며 손상된 연골을 대퇴골두와 비구에서 제거한 뒤 정상 고관절과 유사한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인공관절 또는 삽입물을 대체하여 시술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면서 근육의 약화를 막기 위해 운동 시에는 무리한 운동보다 고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체중이나 중력의 힘이 덜 작용하는 수영 혹은 수중 에어로빅과 같은 운동이 좋습니다. 

​■고관절염 예방 방법■ 

상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고관절은 무게가 무거울수록 연골의 마모가 빨리 일어나므로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고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