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늦어질때 무월경 증상 원인 생리불순

무월경이란?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합니다. 생리는 보통 21~35일 주기로 반복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월경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무월경이라고 합니다. 

무월경은 원발성 무월경과 속발성 무월경으로 나누어집니다. 

원발성 무월경은 14세가 되어도 이차 성징 없이 초경을 하지 않거나, 이차성징은 있지만 16세가 되어도 초경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하며 속발성 무월경은 원래 월경이 있던 여성에서 3회의 월경주기 동안 월경이 없거나,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번에는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와 무월경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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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월경 원인 : 생리 늦어질때■

초경이 없는 원발성 무월경의 경우에는 자궁이나 질에 해부학적 또는 기능적 이상이 있거나 염색체의 이상 등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부학적 이상으로는 처녀막이 폐쇄되어 있거나 내부 생식기가 결손된 경우가 있으며 생식기 기능의 이상으로는 난소의 부전, 뇌하수체의 병변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에서 발생하는 무월경은 속발성 무월경인 경우가 많으며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체중의 큰 변화, 과격한 운동 등이 의해서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나타나게 됩니다.

 

 

 

■무월경 증상■

무월경의 대표적인 증상은 월경을 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월경이 없는 것입니다. 

다른 특별한 증상은 동반되지 않을 수 있지만 무월경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자궁이나 난소에 종양 등의 문제가 발생해서 월경이 없는 경우에는 아랫배의 불편감,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무월경 치료■

월경이 없는 이유를 파악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생식기 기형이 문제라면 구조를 정상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의 수치를 확인하고 호르몬이 부족한 것이 무월경의 원인이라면 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배란유도제를 근육주사로 맞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어서 난포 자극 호르 모의 분비 이상으로 인해서 무월경이 발생한 경우에는 뇌하수체 종양 제거하기 위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리 늦어지는 이유와 대처■

1. 임신

정상적으로 생리가 있었지만 생리가 늦는 경우에는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생리가 늦는 이유가 임신 때문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테기를 사용해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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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최근 수면이 부족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 그로 인해 생리가 일시적으로 늦는 것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생리가 늦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다시 월경 주기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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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궁, 난소 질환

자궁근종 등의 자궁질환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난소낭종 등의 난소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생리가 불규칙하며 생리통이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고 생리량에도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 질환은 방치할 경우 생리주기의 불균형 외에 불임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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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체중 변화

정상체중이었다가 체중이 10% 이상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경우에는 생리주기에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체중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유발하지 않도록 식단을 조절하며, 폭식증이나 거식증이 있다면 교정하도록 치료가 필요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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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조기폐경

조기폐경은 40세 미만의 여성에는 폐경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기폐경의 발생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에스트로겐의 결핍, 자가면역질환 등의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조기폐경이 찾아오기 전 가장 먼저 생리주기에 변화가 생기며 성욕감퇴, 안면홍조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폐경을 늦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