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숙취해소법 술 빨리 깨는법 예방 증상

요리레시피 2022. 1. 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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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란?

숙취란 술을 마신 다음날 찾아오는 불쾌한 증상들을 의미하며 술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사람마다 숙취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며, 어떤 술을 마셨는지에 따라, 얼마나 술을 많이 마셨는지에 따라 숙취의 정도도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하게 되며, 분해 과정에서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가 혈중에서 숙취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수치가 될 때까지 숙취는 계속 남아있게 됩니다. 



■숙취 증상■

숙취의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속쓰림, 설사 등이 흔하게 나타나며 구토를 하면 메스꺼움은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은 속이 좋지 않지만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와 달리 공복감이 심하게 느껴지며 허기가 지기도 합니다.

이는 알코올로 인해 포도당 합성이 저해되어 혈중 포도당 수치가 감소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또한 잦은 과음은 간손상을 야기해 우상복부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숙취의 증상이 오래가고 어딘가 통증이 발생한다면 다른 질환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술 빨리 깨는법■

1. 물 많이 마시기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구토와 설사 등으로 인해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를 한 후 수분의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탈수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숙취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의 섭취는 혈중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희석시키는 역할을 하며 소변을 통해서 배출을 도와주게 됩니다. 

물뿐만 아니라 이온 음료의 섭취도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카페인이 함유된 차나 커피, 탄산음료는 숙취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반신욕하기

따뜻한 물에서 반신욕을 하면 땀을 흘리게 되며 땀을 통해서 알코올을 배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노폐물의 배출을 증가시켜 숙취의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반신욕을 하면서 땀으로 배출된 수분은 다시 수분 섭취를 통해서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3. 꿀물 마시기 

술을 마신 다음 날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빵과 같은 소화가 잘되지 않는 밀가루로 탄수화물을 섭취하기보다는 꿀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숙취해소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꿀물이 없다면 과일주스 같은 당분이 높은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4. 바나나 먹기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입니다. 칼륨은 노폐물의 배출을 도우며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바나나를 섭취하면 알코올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하된 뇌기능을 깨우는 데 도움을 주며, 소변을 통해 알코올을 배출을 늘려 숙취를 빨리 깨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나나 우유 같은 바나나 함량이 적은 가공식품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생과일로 만든 스무디나 그냥 먹는 바나나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숙취 예방■

숙취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량에 맞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공복에 알코올을 섭취하면 알코올의 흡수를 늘리기 때문에 안 주나 식사를 먼저 한 후에 술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술을 마실 때 물이나 음료를 같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게 되면 숙취가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숙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폭탄주를 피하고 한 종류의 술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많이 하게 되면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알코올의 양이 증가하여 숙취가 감소하게 됩니다. 

콩나물국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조갯국에는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주를 고를 때 조갯국이나 콩나물국을 고르면 숙취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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