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엄지 발가락 골절 증상 치료 응급처치

 

발가락 골절 : 엄지 발가락 골절 : 새끼발가락 골절

골절이란 뼈가 부러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골절은 외상이나 골다공증 등의 원인으로 발생될 수 있으며 발가락의 경우 새끼발가락이나 엄지발가락처럼 가장자리에 있는 발가락에서 골절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발가락 골절 원인■

발가락 골절의 원인으로는 가구 등의 물건에 부딪히는 경우, 들고 있던 물건을 떨어뜨리는 경우, 교통사고, 과격한 스포츠 등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 골절 증상■ 

발가락뼈의 골절은 다른 부위 뼈의 골절에 비해서 증상이 경미한 편이라 골절이 된 것이 눈으로 보이는 개방골절이 아니고서는 증상을 방치하다가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가락 골절이 있을 경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통증과 붓기가입니다. 또한 열감이 느껴질 수 있고 한눈에 보기에도 부은 것처럼 보이며 발가락 모양의 변형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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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멍이 생겨 골절 부위 주변 및 발톱의 색이 푸르거나 시커멓게 변하는 조갑하 혈종이 생기기도 하며 누르면 압통이 심하게 발생됩니다. 

단순한 타박상으로도 발가락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골절에서는 체중을 실어 걸을 때 타박상에 비해서 더욱더 극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발가락 골절 치료■

우선 X-RAY를 촬영하여 골절의 정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단순 실금인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보존적 치료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발가락 테이핑 또는 발가락 부분 부목을 사용하여 발가락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뼈가 자연스럽게 붙어 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뼈가 심하게 전위되거나, 개방골절, 다발성 골절의 경우 뼈가 제자리를 찾고 더 어긋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핀을 이용한 고정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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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로 인해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비스테로이성 소염제와 근육 이완제를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며, 수술을 한 경우에는 감염의 예방을 위해 항생제가 추가로 처방이 됩니다. 

발가락 골절의 치료 기간은 짧으면 3~4주부터 길게는 6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은 골절이 발생한 쪽의 발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종적으로 완치를 진단받기 위해서는 x-ray를 재촬영하여 뼈의 금이나 골절이 붙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발가락 골절 응급처치 방법■

외상으로 인해 근골격계의 손상이 있을 경우 응급처치는 RICE 원칙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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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요법을 적용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골절, 타박상, 염좌, 건파열 등이 있기 때문에 발가락 골절 시 응급처치의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R은 안정(Resting)을 뜻하며 움직임 시 출혈이나 붓기,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부상 부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도록 안정을 취하여 더 이상의 손상을 막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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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는 냉요법(Ice)을 뜻하며 환부를 차갑게 얼음찜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냉요법은 붓기와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며 골절이 발생한 48시간~ 72시간 이내에 적용하고 한번 적용 시 20분 내로 적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은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기에 냉요법을 적용할 때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72시간이 지나면 온요법을 적용해 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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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는 압박(Compression)을 뜻하며 환부에 탄력붕대를 적용하여 압박을 주면 내출혈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발가락 골절 시에는 출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압박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부목을 통한 고정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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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는 거상(Elevation)을 의미하며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거상은 부상 부위로 혈액이 몰리는 것을 예방해 출혈을 줄이고 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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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골절 시도 부목을 통한 고정이 이루어졌다면 다리 밑에 베개 등을 받쳐 들어 올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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